“죄 이기도록 기도” 야곱학년 영상 공과

등록날짜 [ 2021-07-07 11:09:07 ]


<사진설명> 야곱학년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요셉 이야기’ 영상 공과. 어린이들이 집을 성전 삼아 공과공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했다.    *애니메이션은 (주)더하이콘 제작.


초등부 야곱학년(초등3·4학년)은 지난 6월 10일(목) 야곱학년 유튜브 채널에 공과 영상을 게시했다. 어린이들이 집을 성전 삼아 공과공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공과를 진행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죄의 유혹을 거절한 요셉’ 영상은 CCTV를 통해 인간세상을 내려다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어려움에 닥친 요셉을 주목해 보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가지만 보디발에게 인정받아 가정 총무로 일하게 된다. 얼마 후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을 받았으나 요셉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죄의 유혹을 이겨 낸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서도 요셉은 하나님을 의지해 유혹을 이겨 내고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야곱학년은 3~4학년 어린이들이 요셉처럼 세상의 유혹에도 믿음으로 굳게 서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승리하도록 성경 속 ‘요셉 이야기’를 선정했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에게 영상을 본 후 세상 유혹을 이기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느낀 점을 댓글로 적어 보게 했다.


4학년 김한별 어린이는 “요셉이 애굽에 팔려간 것은 불행이 아닌 하나님께서 꿈을 이뤄 가는 과정임을 알았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요셉이 형통할 수 있었다”며 “나도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함께하시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동갑인 신재현 어린이는 “죄의 유혹을 이긴 요셉이 멋지다”며 “나도 기도해 죄를 이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고, 리틀반 김하율 어린이는 “요셉처럼 죄를 이기고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 될게요. 예수님 도와주세요”라는 기도로 소감을 남겼다. 다른 어린이들도 “요셉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싶다”(방지원·11), “죄의 유혹에 지지 않고 싶다”(심혜민·11)며 은혜로운 댓글을 남겼다.


야곱학년은 미디어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세상 즐거움이 아닌 영적인 유익을 찾게 하려고 영상 공과와 댓글 남기기를 진행했다. 또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못하고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지만 신앙생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성경 목록가 외우기’, ‘바이블 스토리 공모전’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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