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말씀과 함께’ 중등부 시상식

등록날짜 [ 2021-07-24 11:35:24 ]


<사진설명> 유해창 담당전도사가 매일 성경 말씀을 성실하게 읽고 묵상한 중등부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교사들에게도 성경 읽기 상을 전달해 격려했다.


중등부는 지난 1월부터 매달 ‘날마다 말씀과 함께’를 제작해 학생과 교사가 성경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들은 ‘날마다 말씀과 함께’를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에 성경을 2장씩 읽고, 주요 말씀 구절을 필사한다. 또 성경 말씀을 읽고 쓰면서 은혜받은 점이나 개인 기도 제목을 정리해 보면서 깊이 있게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2월부터는 동탄연세중앙교회 중등부 학생들도 ‘날마다 말씀과 함께’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주일) 중등부에서는 석 달간(3~5월) ‘날마다 말씀과 함께’ 읽기·쓰기를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과 교사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중2 유채원 학생은 “코로나19 탓에 교회에 마음껏 가지 못하지만, ‘날마다 말씀과 함께’를 통해 성경 말씀을 읽고 은혜받고 있다”며 “이렇게 귀한 상까지 받아 감사하고 하나님 말씀 읽는 데 더 마음 쏟으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장을 받은 2학년 주리아 교사는 “올해 중등부 교사를 처음 하면서 담당한 학생들의 영혼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했고, ‘날마다 말씀과 함께’ 말씀 묵상을 통해 기도할 힘을 공급받았다”며 “매일 꾸준하게 성경을 읽다 보니 하나님 말씀을 더욱 붙들게 되면서 성경 1독도 하게 됐고, 하반기에도 날마다 성경 말씀과 함께하며 학생들을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미 교사는 “담당한 학생들이 ‘우리 선생님도 성경을 읽으니 나도 해 볼까?’라고 마음먹도록 교사인 나부터 더 열심히 성경을 읽었고 아이들에게도 말씀 묵상을 권면했다”며 “아이들만 하라고 권할 수 없어서 더 열심히 읽었더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도 많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는 ‘날마다 말씀과 함께’ 외에도 토요일 유튜브 방송, 기도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등부 학생들이 신앙생활에 마음 쏟을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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