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설 연휴 전 ‘특별기도회’

등록날짜 [ 2022-02-16 12:22:00 ]

<사진설명> 중등부 교사와 학생들이 화상회의 앱에 모여 설 연휴 기간에 죄짓지 않고 가족 모두 구원받기를 바라며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중등부는 1월 24일(월)~30일(주일) 일주일 동안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중등부 학생들이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또 중등부 학생과 교사들의 가족이 예수 믿어 천대에 이르는 축복을 소유하도록 기도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월·화·목·토요일 저녁 10시, 수·금요일 예배를 마친 후, 주일 저녁 8시 30분에 줌에 접속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했다.


기도하기에 앞서 우상숭배 하는 일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죄인지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을 비롯해 진실하게 기도하도록 독려할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30분 동안 ▲학생들과 교사 가정에 있는 우상숭배 죄악이 사라지도록 ▲우상숭배로 말미암은 저주가 끊어지고 가족 모두 예수 믿어 하나님이 주시는 천대의 축복을 누리도록 ▲설 연휴 기간 제사 지내지 않고, 우상의 제물도 먹지 않도록 등 기도 제목을 정해 진실하게 기도했다. 학생과 교사 80여 명이 특별기도회에 참여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특별기도회에 참여한 1학년 김학우 학생은 “성경 말씀을 읽어 보니 제사 지내고 제사상에 절하는 게 귀신에게 하는 일(고전10:19~22)이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라며 “우리 집에 있는 우상숭배 풍습과 저주가 끊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 응답받기를 사모해 믿음으로 기도했더니 연휴 기간 시골집에 가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이 우상숭배 하지 않기를 계속 기도할 것이다. 우상숭배가 우리 가정에서 없어지리라 믿는다”라며 영적인 소망을 전했다.


한편, 중등부는 오는 2월 17일(목)~20일(주일) 나흘간 ‘네가 버린 너를 찾으라’는 주제로 동계성회를 개최한다. 중등부 학생 모두가 참가해 은혜받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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