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3-01 17:30:50 ]
<사진설명> 겨울성경학교 특별 활동에 참여한 후 기도하고 있는 야곱학년 어린이들. 겨울성경학교에 이어 설날축복대성회 말씀도 듣고 간증문을 쓰도록 권면했다.
<사진설명> 간증문 제출한 어린이에게 전달한 선물.
연세가족들은 지난 1월 30일(주일) 저녁부터 2월 2일(수) 저녁까지 설날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신랑의 재림의 날에 대한 설교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 어린이들도 나이는 어리지만 성회에 참가해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야곱학년은 많은 어린이가 설날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독려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간증문을 은혜롭게 작성해 제출한 어린이들에게 상을 시상한 것. 어린이들이 설날성회에 사모함으로 참가해 영적인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은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기억에 남는 것, 깨달은 것, 회개하고 결심한 내용들을 써보면서 설교 말씀을 되새길 수 있어 신앙생활에 큰 성장을 이루리라 기대했다.
지난 2월 20일(주일) 야곱학년은 모든 성회 말씀을 빠짐없이 듣고 간증문을 제출한 어린이 중 내용이 진실하고 은혜로운 어린이 5명을 뽑아 최우수상을 전했다. 우수상은 52명, 칭찬상은 40명이었다. 많은 어린이가 성회에 참가해 총 97명이 간증문을 제출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57명이 설날성회에 모두 참가했다.
우수상을 받은 남채원(10) 어린이는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내 신랑이 다시 오실 예수님이시고, 신부가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성회 기간 들은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죄 짓지 않고 예수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예쁜 신부가 되어 주님 다시 오실 때 주님 나라에 가고 싶다”며 받은 은혜를 전했다. 또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서 교회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함께 우수상을 받은 권시온(10) 어린이는 “기도하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성회 마지막 날 은혜를 듬뿍 받았더니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라며 “성회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예수님의 신부이며, 주님의 신부는 죄를 이기고, 천국을 기다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고 예수님의 신부로서 천국 잔치에 우리 가족 모두 참석하기를 바란다”며 “받은 은혜를 진실하게 고백하고, 설날성회 간증문 우수상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며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설날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많은 어린이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주님 만날 신부로 준비되기 위해 성경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야곱학년은 총 7번의 설교 말씀 중 한 번이라도 말씀을 듣고 간증문을 제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었고, 7번 모두 성회에 참가해 말씀을 듣고 간증문을 제출한 어린이에게는 더 큰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야곱학년은 지난 1월 열린 겨울성경학교와 설날축복대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은 어린이들이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기도모임과 다양한 공과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은혜 주시고 신부의 믿음을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류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