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3-09 16:00:25 ]
<사진설명> 복음페스티벌에 참석한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설교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있다. 이번 달 주제는 천국! 어린이들도 천국 소망을 품고 황금(노란)색 옷을 입고 와서 예배드렸다.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2월부터 6월까지 다섯 달 동안 매달 주제를 정해 첫째~셋째 주 주일에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 2월은 ‘천국’을 주제 삼아 ‘천국의 날’이라는 이름을 붙여 아이들에게 천국과 관련한 설교 말씀을 전하고 공과 공부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주님 나라를 향한 소망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복음페스티벌 ‘천국의 날’은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시고 물과 피를 다 쏟아 죽어 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친구들이 가는 천국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요셉학년 예배실부터 노란색 풍선으로 꾸미고, 어린이들이 예배실에 들어올 때 천국에 들어오는 것처럼 왕관을 씌워 주었다. 어린이들도 천국 소망을 품고 황금(노란)색 옷을 입고 와서 예배를 드렸다.
천국의 날 마지막 주였던 지난 2월 20일(주일)에는 이병위 교사가 천국 관련 공과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에게 “천국은 죽음도 슬픔도 아픔도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돈으로도 못 가요’ 찬양을 부르면서 “천국은 돈으로도, 지식으로도 힘으로도 못 간다는 것”도 알려 주었다. 이어 성경 말씀 구절을 읽어 가면서 천국에 이르는 길을 소개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등 말씀을 설명하며 오직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공과 마무리에는 말씀 구절에 빈칸을 채우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 한번 천국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했다.
요셉학년 복음페스티벌은 5개월 동안 천국, 죄, 예수 피, 회개, 성장 5개 주제로 열린다. 해당 달에는 주제와 관련한 내용으로 예배실을 꾸미고, 설교 말씀과 공과를 전해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복음을 좀 더 깊이 만나도록 섬긴다. 3월에는 ‘죄의 날’로 진행된다. 요셉학년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양육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혜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