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6-15 23:32:10 ]
<사진설명> 고등부 신입반 송주은 교사가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찬양을 주님께 진실하게 올려 드리고 있다. 고등부는 ‘주의 은혜라’라는 제목으로 ‘찬양콘서트’를 열었고 송주은 교사를 초청해 간증을 나누었다.
<사진설명> 친구초청잔치를 겸해 진행한 달란트대회 모습. 1등 상을 받은 리뉴얼 팀의 워십댄스
<사진설명> 2등 상을 받은 ‘아따 팀’의 댄스, (오른쪽)‘예수 열방의 소망 팀’의 찬양.
고등부는 지난 5월 22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에 ‘주의 은혜라’라는 제목으로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고등부 임수현 교사가 사회를 맡았고, 신입반 송주은 교사가 출연해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전하고 진실한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송주은 교사는 “바라고 원하던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도 왠지 모를 허망함과 공허함을 느껴 괴로워했으나,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자 공허하던 마음이 가득 채워졌다”라며 “고등부 학생들도 지금은 주님의 계획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믿음과 기도로 학창 시절을 예수님과 함께한다면 결국 예수님의 사랑으로 행복해질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날 송주은 교사는 ‘그 사랑이 나를’,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내 길 더 잘 아시나니’ 찬양을 올려 드리며 학생들과 은혜를 나눴다.
이어 안성은 전도사가 마태복음 27장 11~26절 말씀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안성은 전도사는 “하나님 앞에 죄짓고 마귀에게 참소당해 ‘주님께 염치없다’고 생각하며 기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주님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신다”라며 “마귀에게 당해 주님과 멀어지면 영원한 멸망밖에 없으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사랑에 배신자가 되지 말고 사랑 받은 자답게 진실하게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라”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은 주님 앞에 죄짓고 산 지난날을 회개하며 거룩하게 신앙생활 할 것을 마음먹었다.
친구초청잔치 겸해 달란트대회 열어
다음 주인 5월 29일(주일)에는 ‘달란트대회’를 열어 친구초청잔치를 진행했다. 이민애, 박관훈 교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달란트대회에 총 6팀이 출전해 찬양과 워십댄스를 선보이며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을 올려 드린 세 팀 ▲방주에 탄 사람들(백시연·서윤지·최노아) ▲예수 열방의 소망(김다경·김충만·박미래·신태하·안찬미·이도현·이서연·이준성) ▲찬양팀 언니 둘(양미애·이다혜)은 각각 ‘꽃들도’, ‘예수 열방의 소망’, ‘나의 하나님’ 곡을 찬양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서 ▲리뉴얼 팀의 학생 4명(김지현·양요셉·유지혜·최유진)이 ‘싱싱싱(sing sing sing)’ 곡에 맞춰 워십댄스를 선보였고, 남매가 출전한 ▲악동뮤지션 팀(이도현·이서연)은 기타 반주와 함께 ‘주 안에 우린 하나’ 곡을 찬양했다. 마지막에 출전한 ▲아따 팀(김규빈·김충만·신태하·양요셉·양지원·이준성·최진석)은 ‘참말이여’ 곡에 맞춰 신명 나는 댄스를 선보이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학생들과 교회에 처음 초청받아 온 학생들에게는 달란트대회 중간마다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했다.
달란트대회 심사는 윤남식·안성은 전도사, 김기환 부장, 선주용 총무가 맡아 참신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등을 기준 삼아 채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리뉴얼 팀’이 1등을 차지했고, 이어 2등에 ‘아따 팀’과 ‘예수 열방의 소망’이, 3등에 ‘찬양팀 언니 둘’, ‘악동뮤지션’, ‘방주에 탄 사람들’이 수상해 출전한 모든 팀을 격려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친구초청잔치 예배에서 윤남식 전도사는 로마서 8장 5~11절 말씀을 본문 삼아 ‘사망의 생각을 생명의 생각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이날 초청받은 학생들에게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고 영원히 살 생명의 생각으로 돌이킬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5월에 진행한 ‘잃은 양 찾기 행사’는 많은 학생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고, 예수 믿지 않는 학생들도 예수님을 만나는 복된 기회가 되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남식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