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6-22 05:55:30 ]
<사진설명> 교회복지부 소망실(30세 이상) 교사들과 학생들이 성경퀴즈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맨 앞에 앉은 이유리 자매가 1등을 차지했다. (아래) 성경퀴즈대회를 마친 믿음실(8~14세)과 사랑실(15~29세)도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 ○는 새롭고 산 길(히10:20), 성령이 오시는 길, 성령이 임하는 길.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예수의 피’입니다!”
교회복지부 믿음실(9~14세)과 사랑실(15~29세)은 지난 6월 5일(주일) 오전 연합예배를 드린 후 성령강림절을 맞아 성경퀴즈대회 ‘도전! 성경 속으로’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는 매해 성령강림절 감사행사로 성경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령강림절을 맞아 교회복지부도 성경퀴즈대회를 마련해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며 특별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교회복지부 믿음·소망실 성경퀴즈대회는 OX문제와 객관식 문제를 출제했고, 왕중왕전에서는 주관식 문제를 냈다. 이날 믿음실과 사랑실 학생들은 OX종이를 들고 있는 교사나, 1~4번 객관식 번호가 인쇄된 표지판으로 이동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성경퀴즈대회 문제는 예배 태도, 성경 말씀, 주일예배 시간에 들은 복음에 관한 내용으로 출제했다. 평소 담당전도사가 전한 설교 말씀과 공과공부 내용을 귀 기울여 들었다면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대회 도중 문제를 틀려 떨어진 복지부원들은 관람석으로 자리를 옮겨 막대풍선을 이용해 응원하며 퀴즈대회에 함께했다.
OX 6문제와 객관식 10문제를 푼 끝에 3명이 왕중왕전에 진출했고, 주관식 3번 문제에서 ‘예수의 피’ 정답을 맞힌 이강우 형제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미 자매, 최회생 자매, 이진우 형제가 각각 2등, 3등, 4등을 차지했다.
같은 날 오후 소망실(30세 이상)도 주일예배를 드린 후 ‘도전! 성경 속으로’ 성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유리 자매가 1등을 차지했고 박주석, 박병용 형제가 뒤를 이었다. 입상한 이들 외에 참여한 모든 소망실원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교회복지부는 연령별로 3개 실(믿음실, 사랑실, 소망실)과 에바다실(청각장애인)로 구분해 실원들을 섬기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었듯이 많은 분이 교회복지부에 와서 함께 섬기며 교제하기를 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성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