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학년 ‘여름성경학교 사행시 콘테스트’

등록날짜 [ 2022-09-05 20:37:20 ]

◀우수상을 받은 이삭학년 5학년 2반 어린이들이 ‘성경학교’ 네 글자로 ‘사행시 콘테스트’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8월 21일(주일) ‘여름성경학교 사행시 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8월 12일(금)~14일(주일)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반별 사행시 콘테스트에 참여했고, 한 주 후 주일에 우수 반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여름성경학교 당시 어린이들은 반별로 모여 물병을 마이크 삼아 사행시를 발표하기도 하고, 시를 적은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 말씀을 외치면서 영상을 촬영했다.


시상식에서는 학년별로 우수작을 뽑아 시상했는데 5학년 2반과 6학년 6반이 상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5학년 2반은 ▲‘성’령충만 ▲‘경’배의 삶 ▲‘학’교에서는 전도 ▲‘교’회에서는 충성…이라는 사행시를 지었고, 6학년 6반은 ▲‘성’경 속 예수님을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학’교 여름성경학교 ▲‘교’회로 오세요…라며 여름성경학교에서 만날 예수님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6학년 5반이 ▲‘성’경학교의 주인공은 바로 나 ▲‘경’청하여 말씀 잘 듣고 ▲‘학’교에서 모범이 되고 ▲‘교’회에서 순종하는 천국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사행시를 짓기도 했다.


우수상을 받은 5학년 2반 오금정 교사는 “코로나 탓에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하던 아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 꼭 참가해 은혜받고 예배드리러 계속 오도록 기도했다”라며 “반 아이들이 협력해 사행시 콘테스트 영상을 촬영했고, 주 안에 하나 되고 은혜로운 추억을 쌓은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6반 김경숙 교사도 “집과 교회 사이의 거리가 먼 아이들도 많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있었으나, 어린이들 스스로가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은혜받기를 사모했다”라며 “사행시 콘테스트를 통해 반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고 상까지 받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삭학년 어린이들의 사행시 콘테스트 영상은 이삭학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은 어린이들이 믿음을 지켜 하나님께 쓰임받는 복된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정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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