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복음페스티벌 ‘회개의 날’

등록날짜 [ 2022-09-28 14:19:17 ]

<사진설명> 유아부에서는 주일마다 복음페스티벌을 열어 색깔에 의미를 담아 ▲노란색-천국 ▲검은색-죄 ▲빨간색-예수 보혈 ▲흰색-회개 ▲초록색-성장을 주제로 복음을 전했고, 어린이들도 주제에 해당하는 옷을 입고 예배드렸다. (위부터) 예수 피의 날, 회개의 날 모습. 어린이들은 각각 주제에 맞는 활동을 하면서 복음을 분명하게 알았다.


유아부(4~5세)는 지난 8월 첫 주부터 주제를 정해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천국, 죄, 예수 보혈, 회개, 성장’ 등의 주제와 관련해 설교 말씀을 전하고, 공과, 인형극·만들기·신체활동 같은 여러 활동도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복음을 바로 알고 경험하도록 독려한 것이다.


지난 9월 11일(주일)에는 ‘회개의 날’을 주제 삼아 복음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비전교육센터 402호 유아부 예배실을 흰색 풍선으로 은혜롭게 장식하고,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깨끗해진 마음을 표현하는 하얀색 옷을 맞춰 입고 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은진 전도사는 ‘나의 죄를 고백할 때 예수님이 용서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요한1서 1장 9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은진 전도사는 “예수님은 우리 어린이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까지도 모두 알고 계시기에 작은 죄 하나까지도 절대 숨길 수 없다”라며 “어린이들이 죄를 고백하지 않고 부끄러워서 끝까지 숨긴다면 그 죄를 가지고 마귀 따라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라고 애타게 전했다.


이어 한 전도사는 “어린이들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의 죗값을 짊어진 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라며 “유아부 어린이 모두 내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진실하게 회개해서 예수님의 피로 죄 문제를 깨끗이 해결받아 천국에 가자”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회개에 대한 설교 말씀을 들은 어린이들은 집에서,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 잘못한 죄를 찾아 고백하며 진실하게 회개했다.


한편, 2부 활동으로는 ‘복음 사이언스: 예수님 믿고 회개해요’ 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흰색 가운을 입고 등장한 유아부 육마리아 교사는 깨끗한 물에 아이오딘(요오드) 용액을 부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 깨끗하던 인류의 마음이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새까맣게 더러워졌다는 것을 전했고, 이어 오염된 물에 표백수를 넣어 깨끗해지는 것을 보여 주며 죄로 더러워진 내 마음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깨끗해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과학 실험을 지켜본 어린이들은 시각적으로 물의 색깔이 변하는 과정을 신기하게 보았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예수 보혈의 능력도 실감 나게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육마리아 교사는 “유아부 어린이들이 끝까지 예수님을 잘 믿고, 죄를 지으면 곧바로 예수님의 피로 회개해 천국에 가야 할 것”을 당부하며 복음을 전했다.


지난 8월 첫 주부터 ‘천국의 날’, ‘죄의 날’, ‘예수 피의 날’로 열린 복음페스티벌은 ‘회개의 날’에 이어 ‘성장의 날’을 주제로 10월 첫 주까지 진행하려고 한다. 유아부 어린이들이 말씀 안에서 복음으로 성장해 주님이 크게 쓰실 인물로 자라나길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은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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