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인형극 ‘키 작은 삭개오’ 상연

등록날짜 [ 2022-10-18 13:42:30 ]

<사진설명> 유치부에서 상연한 ‘키 작은 삭개오’ 인형극. 어린이들도 예수 복음을 전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사진설명> 선교예물을 위한 저금통을 예쁘게 꾸민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의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하려고 어린이들도 마음을 모았다.



유치부(6~7세)에서는 지난 9월 25일(주일) ‘키 작은 삭개오’ 인형극을 상연했다. 10월 9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유치부 어린이들도 전도하도록 독려하려는 목적이다.


누가복음 말씀을 각색한 인형극에서 주인공 삭개오는 동네 사람들을 괴롭히고 과도하게 세금을 거둬 미움을 받는다. 하루는 삭개오의 동네에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키가 작아 예수님에게 가까이 가지 못한 삭개오는 뽕나무에 올라간다. 나무 위에 있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죄를 용서받고 착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자, 예수님은 삭개오를 불러 주시며 그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신다. 예수님과 친구가 된 삭개오는 감격스러워하며 자기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를 돕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구하며 전도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인형극을 본 유치부 어린이들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것처럼,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 행복해지도록 예수님을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날 인형극에 앞서 유치부 한혜선 담당 전도사는 ‘전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어요!’(막16:15, 눅19:10)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 전도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주셨지만, 이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누구도 예수님을 믿을 수 없고 영혼의 때에 지옥 갈 수밖에 없다”라며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지난날 지은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꼭 전해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 천국 가도록 전도해요”라고 간절히 당부했다.


한편, 유치부에서는 지난 10월 2일(주일) 공과 활동으로 토고성회 선교예물을 위한 ‘저금통 꾸미기’를 진행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님 말씀을 이루고 교회와 담임목사의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하고자 선교예물을 모으도록 한 것이다.


우리 교회 유치부 어린이들이 영혼 사랑하고 복음 전하는 전도자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혜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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