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교사 양육 스피치대회’

등록날짜 [ 2022-11-10 17:14:22 ]

<사진설명> 스피치대회 1등을 차지한 김종범 교사가 직접 만든 PPT 자료를 활용해 ‘천국과 지옥’에 관한 공과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사들은 앞에 학생들이 실제로 앉아 있는 것처럼 공과 주제에 대한 말씀을 진실하게 전하며 스피치대회에 참여했다.


<사진설명> 중등부 안영아 부장이 스피치대회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안영아 부장, 김종범 교사, 이규아 교사, 유승길 교사, 김대철 교사.



중등부는 지난 10월 16일(주일) 4부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교사 양육 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중등부 1~3학년, 신입반, 섬김반에서 각각 두 명씩 나와 교사 총 10명이 출전했고, ▲천지만물은 누가 창조했나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누구이며, 죄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죽으면 진짜 천국과 지옥에 가나요? ▲예배는 왜 드려야 하나요? 등 네 가지 주제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이날 스피치대회는 교사 각자가 학생들에게 공과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은혜롭고 흥미롭게 복음을 전하려는 모습을 보며 다른 중등부 교사들도 많은 도전을 받았다.


▶스피치대회 1등은 3학년 김종범 교사가 차지했다. 김종범 교사는 ‘천국과 지옥’을 주제 삼아 “사람은 육과 영과 혼으로 창조된 영적 존재로서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으로 만드셨기에(창2:7) 육신의 때를 마친 후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죗값으로 죄 아래 살던 영혼은 지옥에 가야 하고, 이것은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정해진 진리”라며 “지옥에 가게 되면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으므로, 내 육신이 있는 동안 영혼의 때를 확실하게 준비해야 하며, 학생들 신앙이 하나님 말씀으로 무럭무럭 자라 반드시 천국까지 이르러 주님과 영원히 행복해야 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한 후 스피치를 마무리했다. 김종범 교사는 직접 만든 PPT 자료를 활용해 공과의 이해를 도왔다.


▶2등은 같은 주제로 스피치를 전한 이규아 교사가 받았다. 이규아 교사는 “천지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으로 만드셨다(창2:7)”라며 “눈에 보이는 육체는 죽으면 썩어 없어지지만, 영원히 사는 진짜 나 자신인 영혼은 반드시 하나님께로 돌아가 천국에서 살아야 한다”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인류 누구나 이 땅에 있을 때 죄 문제를 해결해야 지옥 가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전하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의지해 회개할 때만 죄를 해결받을 수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무엇이 죄인지도 모르고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도 모르므로 매 주일 교회에 와서 진실하게 예배드려 하나님을 알고, 죄도 알고 보고 이기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3등은 유승길 교사가 차지했다. 유승길 교사는 ‘천지창조’를 주제 삼아 “인간이 인간을 만들 수 없으므로 인류를 창조한 존재가 분명히 있다”라며 “즉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창조주가 계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라고 스피치를 시작했다. 이어 “세상 어떤 종교도 창조에 대해 말하지 않지만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창조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할 계획을 가지고 인간에게 필요한 것들을 먼저 마련해 주신 것”이라고 전했다.


▶4등은 신입반 김대철 교사가 수상했다. 김대철 교사는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일곱째 날, 즉 주일은 하나님의 날이기에 하나님과 함께하려고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 주님 닮은 모습으로 살고 주님과 영원히 함께해야 한다”라고 축복하며 스피치를 마쳤다.


이날 등수에 오르지 못했으나, 강진영 교사는 ‘죄는 무엇인가’에 대해, 장은주·배수경·문겸석 교사는 ‘예배는 왜 드려야 하나요’에 대해, 임미림·박희경 교사는 ‘천국과 지옥’을 주제 삼아 공과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앞에 학생들이 실제로 앉아 있는 것처럼 공과 주제에 대한 말씀을 진실하게 전하며 스피치대회에 참여했다. 심사는 ▲전달력 ▲내용 정확성 ▲숙련도 ▲은혜와 감동 ▲기획연출 등 총 5가지 항목(각 10점)의 점수를 합산해 시상했다.


한편, 중등부는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생활의 기초를 알려 주기 위해 ‘새가족 양육 프로그램’을 5주 동안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신앙 교육과 공과를 통해 학생들이 복음에 대해 바로 알고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도록 양육하고 있다. 중등부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값지게 쓰실 인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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