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3-16 11:35:35 ]
<사진설명> 동계성회 간증문을 은혜롭게 써서 대상을 받은 박주하 학생(가운데)이 이정욱 목사와 안영아 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월 19일(주일) 시상식에서 학생 15명에게 상을 전달했다.
중등부는 지난달 열린 중·고등부 동계성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간증문을 쓰도록 독려했고, 2월 19일(주일) 시상식을 열어 간증문을 은혜롭게 써서 제출한 학생 15명에게 상을 전달했다. 2월 12일(주일)까지 학생 112명이 간증문을 냈고, 중등부 이정욱 담당목사는 은혜받은 내용, 회개한 내용, 앞으로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결단 등을 은혜롭게 적은 학생들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박주하(15) ▲최우수상 곽배성(15) 김예준·오명훈(16) ▲우수상 이은혜·정예령(14) 이하람(16) ▲장려상 윤다애·하지우(14) 박시은·변진희·이지훈·최서영(15) 김에녹·유석재(16).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박주하 학생은 “성회 때 들은 말씀을 머릿속으로 찬찬히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 생각이 복되게 바뀐 과정을 글로 간증했다”고 말하며 “내가 받은 은혜를 주님께서 온전히 적을 수 있도록 하셨다. 은혜 주신 분도, 받은 은혜를 나누게 하신 분도 주님이시기에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라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우수상을 받은 정예령 학생은 “중·고등부성회에서 은혜받은 후 남들을 비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친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약속을 간증문에 담았다”라며 “간증문을 쓰면서 성회 때 은혜받은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더 마음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등부는 학생들이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것을 지키고, 신앙생활에 열심을 낼 수 있도록 매주 노방전도, 평일기도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등부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말씀으로 성장해 주님 일에 크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길 소망한다. 중등부 학생들에게 은혜 주시고,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정욱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