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나를 다시 만나 주세요!”

등록날짜 [ 2023-08-05 23:57:47 ]

<사진설명> 성극 ‘리-미트’의 한 장면.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예수님과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되찾고 주님을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기를 소망하는 고등부 학생들이 자체 창작성극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지난 7월 23일(주일) 오후 2시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성극 ‘리미트(Re-meet)’를 상연한 것이다.


극 중 주인공 학승은 어려서는 신앙생활을 잘했으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예수님을 사랑하던 마음을 잃어버린다. 그런 학승에게 나타난 예수님(권예찬 분)은 학승에게 “성회에 참가해 나를 다시 만날 것”을 진실하게 당부한다. 학승이 “예수님을 만난 것은 예전 일이며 죄짓는 나를 예수님도 버렸을 것”이라고 자책하지만 예수님은 과거에 학승이 진실하게 기도했기에 찾아왔다고 알려 준다.


지난날, 학교 친구들이 예수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자 학승은 버럭 화를 낸다. 학승의 마음에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학승은 “혹시 제가 주님과 멀어지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예수님이 나를 찾아와 주세요”라고 기도한다. 그런 학승을 예수님도 따뜻하게 바라보며 “너를 사랑하고 너를 만나러 갈 것”을 약속한다.


고등부는 창작성극을 상연해 학생들이 지난날 주님을 사랑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해 예수님과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고 주님을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극 상연에 앞서 예진수 담당전도사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막9:21~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예진수 전도사는 “하계성회에 참가하기만 하면 은혜받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그러나 성회에서 은혜받고 기도하지 않아 며칠 만에 죄짓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우대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하고, 성회를 마친 후에도 기도생활을 성실하게 이어 가 성령 충만하고 오직 성령을 따라 살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듣고 성극도 관람한 학생들은 성령 충만해 죄를 이길 것을 마음먹고 하계성회에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도록 애타게 기도했다.


한편, 고등부는 하계성회를 앞두고 성회 홍보과 학부모 토크쇼 등을 마련해 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있다. 하계성회에서 고등부 학생들을 만나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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