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8-06 00:01:04 ]
<사진설명> 맥추감사절 성회 소감문 대회에서 상을 받은 야곱학년 워십반 어린이들이 밝게 미소 지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최우수상을 받은 이시현 어린이. 성회 시간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정성껏 소감문을 작성했다.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지난 6월 28일(수)~30일(금)에 열린 ‘맥추감사절 축복대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회 소감문 대회’를 열었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성회 기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 듣고, 생명의 말씀을 집중해 들으며 자신의 마음에 새기도록 마련한 대회였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맥추감사절 성회에 참가해 설교 말씀을 듣고 성회 시간마다 깨달은 점과 앞으로 어떻게 신앙생활 할지 다짐을 적어 보며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7월 9일(주일)에는 ‘성회 소감문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기준에 따라 신유진(3학년), 이시현, 점예람(이상 4학년)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두림, 남지우, 박하경, 신권희, 유하람, 윤채인, 정예주(이상 3학년), 이건우, 이승권, 이시율(이상 4학년) 어린이까지 총 10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유진 어린이는 “성회 시간마다 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노트에 받아 적다 보니 양이 꽤 많아 소감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지만, 소감문을 차분히 써 가면서 메모한 내용을 다시 읽어 보고, 모르는 내용은 엄마에게 여쭤보고, 성경책을 찾아보기도 하니 설교 말씀을 더 확실히 알게 됐다”라며 “우리 야곱학년에 주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열심히 소감문을 썼더니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 소감문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머니와 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두림 어린이는 “성회에 참가해 은혜로운 말씀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담임목사님이 건강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도 사모함으로 참가하고 큰 은혜받아 하나님께서 크게 쓰실 인물로 만들어지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류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