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8-24 10:55:42 ]
<사진설명>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교회복지부 부원과 교사들이 소예배실B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교회복지부 여름성경학교’는 ‘천국 가는 주인공! 누가? 내가’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사진설명> ‘천로역정’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복지부 부원들. ‘구원의 투구’를 쓰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손에 든 부원들은 강단 앞에 마련된 천국에 이르기까지 시험과 유혹을 이겨 나갔다.
교회복지부 여름성경학교
교회복지부 부원들이 신앙생활 하는 의미를 바로 알고, 참된 복음의 가치를 깨닫도록 ‘2023 교회복지부 여름성경학교’를 ‘천국 가는 주인공! 누가? 내가’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 8월 5일(토)과 6일(주일) 양일간 소예배실B와 교회복지부 예배실에서 진행한 여름성경학교는 교회복지부 부원과 교사 모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뜨거운 사랑과 구속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마련했다.
5일(토) 오전 소예배실B에서 올려 드린 개강예배에서 윤남식 전도사는 에베소서 2장 2절을 본문 삼아 “교회복지부 지체들이 세상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며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긴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여 모두 다 천국 가자”라고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교회복지부 지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교회복지부 부원들도 “아멘” 하며 은혜받았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천로역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믿음실(10~16세), 사랑실(17~30세), 소망실(30세 이상) 소속 부원들은 에베소서 6장에 등장하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손에 든 채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한 후 강단 앞에 마련된 천국에서 예수님(오태영 부장 분)을 만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교사들은 천로역정에 참여하는 부원들에게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까?”, “음란하게 유혹하는 마귀는 어떻게 이기지?”, “세상 명절에 우상숭배 해도 될까?”라며 시험했으나, 교회복지부 부원들은 마귀 유혹을 이기도록 중보기도 하는 교사들에게 도움 받으며 유혹을 하나둘 이겨 나갔다.
각 시험을 통과한 부원들은 ‘지옥문’이라고 쓴 종이를 칼로 내리쳐 찢으면서 세상에 나가서도 여러 가지 유혹을 이기리라 마음먹었고, 이후 좁은 문을 지나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강단 앞에 황금색으로 꾸며진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교회복지부 지체들이 마귀역사를 이기고 천국까지 가는 여정을 체험해 보면서 지옥은 절대 가면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2부 체육활동을 황인원 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부원들과 교사들이 협력하고 단합하며 주 안에서 하나 되었고, 다음 날인 주일예배 때도 교회복지부 부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하도록 진실하게 섬겼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교사 25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참가했다. 2023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부원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예배생활, 기도생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맹선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