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어린이들 ‘하나님 말씀’ 가까이

등록날짜 [ 2023-08-24 10:59:27 ]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어린이들이 성경통독학교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신명규 목사가 본문 말씀의 배경을 소개한 후 신약성경을 읽어 나가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성경통독학교

지난달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은혜받은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 죄를 이기고 승리하자”라는 결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8월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월)부터 매일 오전(10시~12시) 초등부 어린이 17명이 ‘성경통독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들은 신약성경을 소리 내어 읽고 본문 요약과 은혜받은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1시간 동안 기도하며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따라갈 것을 작정하고 있다.


매일 진행되는 성경통독학교는 신명규 목사가 본문 말씀의 배경을 설명한 후 두세 명씩 그룹을 나눠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을 꼼꼼하게 통독한다. 또 그날 읽은 본문을 요약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뿐만 아니라 성령님이 감동하고 은혜 주신 내용도 간증하면서 초등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성경통독학교에 참여한 이삭학년 김은초(12) 어린이는 “복음서를 읽다가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면 다 받으리라’(마21:22)고 약속해 주셨는데도 그동안 예수님을 무시하며 살아온 내 죄를 발견해 회개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예준(13) 어린이는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께 불가능이 없음을 알았고, 나도 날마다 예수님 안에 살아 주님 뜻대로 살고 예수 생명이 흘러넘칠 만큼 성령 충만하기를 바란다”라며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이 내게서도 제한 없이 나타나도록 애절하게 기도하고 있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14일(월) 저녁 7시 40분부터 ‘영어성경통독학교’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1시간 동안 영어성경을 돌아가며 읽고 이어 1시간 기도하며 은혜받고 있다. 야곱학년 김다니엘(11) 어린이는 “우리 말 성경을 읽을 때도 은혜받지만, 영어성경을 읽다 보면 내가 본문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현장감을 느끼면서 친구들과 은혜 가운데 통독하고 있다”라며 “영어성경통독학교를 통해 영어로 기도도 하고 싶고, 더 열심히 영어성경을 읽고 은혜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어린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해 다음 세대에 주님의 복음을 열방과 땅 끝까지 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