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삭학년 ‘로마서 아카데미’ 개강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어린이들과 로마서를 읽어가면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설명> 믿음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어린이들.

지난 8월 7일(월) 저녁 7시 40분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이삭학년 ‘로마서 아카데미’ 개강예배를 열었다. 로마서 아카데미는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구원에 대해 확실하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 초 겨울방학에 진행한 이삭학년 ‘마가복음 아카데미’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부 이삭학년 어린이들에게 성경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다.

개강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인류를 긍휼히 여기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이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라며 “이처럼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적인 은혜이며 구원받은 우리는 영원한 멸망에서 해방된 사실에 감격하며 주님 나라 가기까지 나를 살려 주신 은혜를 절대 잊어버리지 말고 감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할 ‘로마서 아카데미’에서는 로마서 1~16장을 한 장씩 읽어가며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무엇이며’, ‘구원의 원리와 구원받은 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강의해 어린이들이 구원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명확한 구원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재 제작과 전반적인 교육 내용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기획했고, 학년별로 나뉘어 5학년은 황철환 목사(디모데신입반)가, 6학년은 신명철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성전 4층 테마성전 3관과 4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마서 아카데미 개강예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믿음 서약서’도 작성하면서 로마서 아카데미에 감사함으로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주님 일에 값지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리라 약속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