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9-18 19:27:00 ]
<사진설명> 지난 9월 2일(토) 이삭학년 침례식 모습. 침례 받는 어린이들 각자가 주님과 죽고 부활하는 일에 연합하겠다고 고백했다.
<사진설명> 침례식을 마친 후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윤대곤 목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삭학년 침례 간증
9월 2일(토) 오전 11시 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이삭학년 어린이 21명(5학년 13명, 6학년 8명)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집례로 침례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침례세미나를 진행했고, 윤대곤 목사는 침례 받을 어린이들에게 “오늘 침례 받는 어린이들은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나오는 침례를 받으며 ‘내가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 할 죄인인데,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 죽어 주셨습니다’, ‘그 죄 사함의 약속을 믿어 내가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살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실하게 고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평생에 예수님을 배신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침례식으로 예수님이 나에게 죄 사함의 약속을 주심을 믿고 고백했으니, 나도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예수님 닮은 삶을 살겠다고 약속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어린이들이 침례 간증을 전해 주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침례 받고 힘 있게 신앙생활
-김예원(초등부 6학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도하러 갈 때 늦장 부리거나 예배도 더 사모해 드리지 못했으나, 지난달부터 진행한 로마서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침례도 받으면서 신앙생활 승리할 생명을 경험하고 있다. 기도도 더 하고 싶고, 예배도 더 진실하게 드리고 싶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지난 토요일에 초등부 친구들과 침례를 받았는데, 침례식에 진지하게 임했고 침례세미나도 은혜롭게 들었다. 특히 온몸이 물속에 잠겨 침례 받는 것처럼 내가 죄 아래 살다 죽어야 했으나, 예수님이 내 죗값을 대신해 죽어 주신 후 부활하셨고 내가 그 죄 사함의 복음을 믿어 구원받았음을 더 확실하게 알았다.
로마서 아카데미와 침례식을 통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은혜도 있었다. 동생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회개기도하면서 동생들을 사랑하고 잘 돌봐 주리라 마음먹었고, 예수님과 연합한 자로서 살 것을 침례로써 고백했으니 세상 문화가 가득 담긴 유튜브도 멀리하고 더 진실하게 기도해 죄를 이기기로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침례식
-신담희(초등부 5학년)
침례식에서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나오면서 예수님과 죽고 사는 일에 연합할 것을 고백했다. 침례식에서 주님께 신앙 고백을 올려 드리고 나자 예수님을 찬양하고 싶고 예수님께 기도하고 싶다.
예수님께 신앙 고백을 진실하게 올려 드려서인지 무척 행복하다. 요즘은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에 순종하고 싶고, 순종했을 때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침례식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많아 감사하다.
침례식 이후 성령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성령님이 내 안에서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고 싶고, 현재 이삭학년 워십반에서 충성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기쁘시게 충성하고 싶다. 침례식에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구원받은 자답게 진실하게 신앙생활
-박승주(초등부 6학년)
침례식에 참석해 신앙을 고백하며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나의 더러운 죄를 발견했다. 또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내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침례식에 앞서 참석한 로마서 아카데미에서도 강의를 듣고 기도하면서 그동안 동생과 다투거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죄를 눈물로 뜨겁게 회개할 수 있었다.
이번에 침례를 받으면서 예수님과 연합한 자로서 살기로 다짐했으니,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던 지난날을 회개하며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또 회개한 죄는 반복해서 똑같이 죄짓지 않도록, 성령 충만해 죄를 이기도록 더욱 기도하겠다. 친구들과 침례받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8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