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하는 유치부! 죄를 이기는 연세어린이!

등록날짜 [ 2023-10-27 16:32:25 ]

<사진설명> 유치부 교사들이 고척근린공원에서 전도초청잔치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과 학부모를 초청했다.



유치부(6~7세)는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둔 10월 7일(토)과 그다음 주인 14일(토) 고척근린공원과 범박성전 인근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 전도초청잔치’를 각각 열었다. 2주간 유치부 교사들은 흥미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을 섬겼고, 아이들과 함께 온 아빠, 엄마에게도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했다.


지난 7일(토) 고척근린공원 전도초청잔치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체험부스에서 클레이 꽃 만들기와 경품 뽑기 등에 참여했고, 한혜선 담당 전도사와 유치부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이날 유치부 교역자와 교사들은 복음큐브를 활용해 ‘죄→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부활→영접→신앙생활’ 등 복음의 핵심을 차례차례 전한 후 함께 신앙생활 하자고 권면했다.


복음을 귀 기울여 들은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음 문을 열었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도 교회에서 정성껏 섬겨 주자 흐뭇해했다. 다음 주인 14일(토)에는 범박연세중앙교회 인근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도초청잔치를 열었고,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도를 진행했다.


유치부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둔 9월 한 달 동안 ‘잃은 양 찾기’ 대심방을 진행했고, 예배 참석을 독려하고자 ▲블랙라이트 공연(요나 이야기) ▲조이조이 잉글리시 ▲DIY 나만의 가방 꾸미기 등 주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성경학교 이후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아이들과 장기 결석자를 위해 교구·여전도회와 협력해 대면·문고리 심방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연락이 안 되고 예배드리기 거부하던 어린이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열매를 경험했다.


다니엘 같은 ‘믿음의 용사’ 되도록 당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치부는 우상숭배를 막고자 하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9월 2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 예배실에서 탈인형극 ‘다니엘과 세 친구’를 무대에 올린 것이다.


탈인형극은 신나는 율동과 노래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시선을 금세 사로잡았다.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과 세 친구는 온갖 협박과 따돌림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말씀한 우상 제물로 사용된 부정한 음식을 끝까지 거부한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믿음을 굳건히 지키려는 과정에서 사자굴과 풀무불에 던져지는 시련도 닥치지만 말씀에 순종한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위기를 넘기고 결국 바벨론 총리 자리에 오른다.


시종일관 탈인형극에 눈을 떼지 못한 어린이들은 인형극 관람 후 한결같이 “이젠 우상에게 절하지 않을 거예요!”, “하나님만 섬기는 어린이가 될래요!”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인형극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섬길 것을 마음먹고, 가족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추석 연휴에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예수 믿지 않는 부모님과 친척이 예수 믿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사진설명> 탈인형극 ‘다니엘과 세 친구’의 한 장면. 유치부 어린이들이 추석 연휴에 제사음식을 먹거나 우상숭배 하는 데 가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치부 교사들은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유치부에 속한 모든 교사와 어린이의 가정에 역사하는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세상 풍속에 속지 않는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구했다. 제사 지내거나 핍박을 받는 교사와 아이들을 파악해 함께 금식하며 기도했고, 추수감사주일 예배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독려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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