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11-22 12:05:08 ]
<사진설명> 고등부는 야고보성전 입구에 벽보를 마련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문구를 적도록 했다.
<사진설명> 지난 11월 3일(금)부터 비전교육센터 302호에서 진행한 ‘고3을 위한 특별금요기도회’ 모습. 수험생들이 기도하며 끝까지 주님만 의지해 수험 생활을 마무리하도록 했다.
지난 11월 16일(목) 수능시험을 앞두고 고등부는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목양센터 야고보성전 입구에 “지금까지 주님과 함께 열심히 달려온 고등부 3학년에게 한마디!”라는 질문에 응답하도록 벽보를 제작해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한 것이다. 학부모와 교사들 그리고 대학청년회 선배와 고등부 후배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제자들에게 응원하는 문구와 기도하는 내용 등을 적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아래는 ‘수험생에게 한마디’에 기록한 내용들이다.
“주호야! 끝까지 노력해 줘서 고맙다. 대학이라는 결과는 별거 없지만, 노력이라는 과정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아빠가.”
“사랑하는 고3 친구들 파이팅!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주님이 너희와 함께하시니 두려워 말고, 근심 말고, 주님만 의지해 담대하게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자! 혜정 쌤.”
“사랑하는 고3. 취업이든 학업이든 예수님이 보내 주신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고, 연세중앙교회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축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예수님이 천국까지 이끄실 거야.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영광으로! 태연 쌤.”
“수능 대박! 그대는 축복의 통로. 대학청년회가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대학청년회 부장이.”
“3학년 언니, 오빠들 3년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열리는 20대도 반짝반짝 빛나기를 응원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고등부에서 좋았던 추억만 가지고 대학청년회에 가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특히 같이 많이 웃고 기도한 특별반 언니, 오빠들! 저 잊지 말고 2년 뒤에 청년회에서 봐요. 세현.”
“1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가 버렸네요. 고등부 안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밤잠 참아 가며 준비한 수능. 실력보다 더 보여 주시고 못 보더라도 우리의 인생은 주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니 부담 갖지 말고 잘 보도록 기도할게요. 예서.”
“우리 자녀들 최대한 실력 잘 발휘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님 절대 평안과 지혜를 주소서! 지훈 엄마가.”
“수능이 얼마 안 남았네. 수능 마치면 실컷 쉴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참고 공부해 보자. 시험 당일에 공부한 내용들이 다 생각나도록 기도할게. 다들 파이팅! 지나가는 21학번 선배가.”
한편, 고등부는 11월 3일(금)부터 비전교육센터 302호에서 ‘고3을 위한 특별금요기도회’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끝까지 주님만 의지해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선주용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