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다 귀한 영혼 사랑하고 섬기리”

등록날짜 [ 2024-03-06 14:42:52 ]

연세중앙교회 교육국 각 부서는 일사분기를 지나며 학생들을 섬길 책임감 있는 일꾼을 마련하고자 세미나와 복된 모임들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복지부 교사 세미나와 중등부 1학년 임원 모임을 따라가 보았다.



<사진설명> ▲교사세미나에 참가한 교회복지부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어떻게 예배드리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신임교사들이 궁금해 할 주제들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


▶교회복지부는 지난 2월 3일(토) 목양센터 1층 사랑실 예배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임원과 전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임교사 7명과 더불어 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복된 강의를 들었다.


첫 순서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그 누구도 돌보지 않는 지극히 작은 소자’에 관한 은혜의 말씀을 전해 주었고, 이어 나와 다른 장애인과 어떻게 함께 예배드리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신임교사들이 궁금해 할 주제들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새로 임명받은 염원삼 교회복지부장도 자신이 장애를 갖게 된 계기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는 간증을 고백하며 큰 은혜를 나누었다.


한편, 새 회계연도에 교회복지부는 연령대별로 발달장애인을 섬기는 믿음실, 사랑실, 소망실과 청각장애인을 섬기는 에바다실로 구성해 지체들을 섬긴다. 이날 각 실별 교사들이 나와 지체들의 다양한 행동과 예배에 임하는 태도 변화 그리고 교사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며 신임교사와 기존 교사 모두에게 은혜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교회복지부는 분기별로 교사세미나를 진행해 교사의 자긍심을 기르고 부서 단합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있다. 장애인을 섬기기 원하는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중등부 1학년 임원 모임에서 박희경 1학년장이 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해야 할 일들을 당부하고 있다. 중등부는 2024 회계연도에 초등부에서 막 등반하여 중학생이 된 학생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1학년 임원단’을 결성하였다.


▶중등부는 2024 회계연도에 초등부에서 막 등반하여 중학생이 된 학생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1학년 임원단’을 결성하였고, 지난 1월 7일(주일) 12시 비전교육센터 302호 예배실에서 첫 임원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박희경 1학년장은 “임원으로서 각 반에서 친구들을 섬기고 예배와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전했고, “각 반에서 예수님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영혼 구원의 전도자가 되자! 1학년 영혼 구원 사역에 있어 선생님과 협력하여 각 반의 학생들을 살리고 전도하여 부흥시킬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하임 학생은 “임원으로서 친구들을 섬겨야 하는 것을 귀찮아하기도 했으나, 지난 동계성회 때 은혜를 많이 받고 나니 한 영혼 한 영혼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섬기는 일에 게으르던 잘못도 회개했다”라며 “동계성회를 앞두고 중보기도 한 친구가 성회에 참가한 것을 보며 하나님의 응답에 무척 감사했고, 이제는 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 주신 일에 감사하며 충성하겠다”고 임원으로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중등부 1학년 임원단은 반장, 부반장, 헬퍼 등으로 총 25명을 구성했다. 중등부 임원들이 세상으로 쉽게 빠질 수 있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임원으로 충성하여 예수 피의 정신으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맹선희·박희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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