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13 15:38:57 ]
<사진설명> 초등부는 5월 5일(주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연합예배를 올려 드렸다.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엡6:1~3)라며 당부하고 있다.
교회학교 초등부는 지난 5월 5일(주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연합예배를 올려 드렸다. 어린이주일 설교 말씀을 전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죽어 주시기까지 우리 어린이들을 무척 사랑하신다”라며 “초등부 어린이들도 구세주 예수님을 마음 다해 사랑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공경하라’(엡6:1~2)고 당부하고 있으므로 엄마 아빠가 ‘학교 잘 가야지!’, ‘일찍 자야지!’, ‘스마트폰 그만 봐야지!’라며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예!’ 하고 즉각 순종해야 할 것”이라며 “너희가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할 때 엄마 아빠가 얼마나 고통받고 근심스러워하는지 모른다! 가정에서 부모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공경하고, 이번 어버이날에도 ‘부모님께서 나를 낳아 주고 그동안 길러 주신 은혜에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려야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구희진 목사는 “특별히 예수님을 믿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 꼭 복음을 전해 예수 믿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부모님에게 순종하여 약속의 말씀대로 복 받는 초등부 어린이들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부모님에게 불순종한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했고 순종하여 복 받는 자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연합예배 후 이어진 어린이주일 학년별 활동도 은혜가 넘쳤다. 요셉학년(초등1·2)은 부모님께 발송할 영상 편지를 촬영하고 카네이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담임목사에게 전할 감사 영상도 촬영했다. 요셉학년 어린이들은 “목사님, 강건하세요! 저희가 기도할게요! 사랑하고 축복해요!”라며 감격스러운 인사를 영상에 담았다.
<사진설명>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목사님 강건하세요! 저희가 기도할게요!”라며 담임목사에게 전할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야곱학년(초등3·4)에서도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해 부모님에게 전달하도록 했고, 부모님께 전할 감사 영상 편지를 촬영해 5월 8일(수) 어버이날에 담임교사가 전송했다. 감사 영상을 촬영하려고 목양센터 요한성전에 모인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사랑하는 부모님, 저희를 하나님 말씀으로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부모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고 힘 있게 외쳤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은 부모님에게 전할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고 엄마 아빠에게 전할 감사 영상 편지도 함께 촬영했다.
이삭학년(초등5·6)에서도 반별로 모여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썼고, 주님이 주신 간식을 맛있게 먹은 후 ‘가정주일 감사예배(4부예배)’에 엄마 아빠와 함께 참석해 은혜받았다. 어린이주일에 은혜 주시고 부모님을 공경할 어린이들로 성장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이삭학년(초등5·6)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가정 주일 맞아 순종할 것 당부
유아부(4~5세)는 어린이주일에 어린이 각자가 ‘하나님 나라의 왕자’, ‘하나님 나라의 공주’가 되기를 사모하도록 ‘천국왕관 만들기’ 공과활동을 진행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서 왕자와 공주가 되기를 소망하며 아이들 스스로 천국왕관을 만들어 본 것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황금색 왕관을 다채로운 색깔의 보석으로 꾸미고 머리에 써 보면서 천국 소망에 설레었다. 또 하나님 나라 왕이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모님께 순종할 것을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유아부(4~5세)는 어린이주일에 어린이 각자가 ‘하나님 나라의 왕자’, ‘하나님 나라의 공주’ 되기를 사모하도록 ‘천국왕관 만들기’ 공과활동을 진행했다.
유치부(6~7세)도 어린이주일을 맞아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를 본문 삼아 순종에 관한 설교 말씀을 전하고 공과를 진행한 후 아이들 각자가 일상에서 부모님께 순종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유치부는 아이들에게 ‘순종카드’를 나눠 주었고, 2주 동안 순종 리스트를 실천했을 때 시상하며 격려하려고 한다. 어린이들은 ‘존댓말 쓰기’, ‘예쁘게 말하기’, ‘음식 골고루 먹기’, ‘네! 하고 대답하기’, ‘엄마 도와 드리기’ 등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순종 리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73여전도회(김양순 회장)에서도 어린이주일을 맞아 소예배실A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여전도회 자모들은 자녀와 함께 릴레이 계주,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포스트잇 떼기, 고리 던지기 등에 참여했고, 어린이들은 엄마와 함께 즐겁고 복된 주일을 보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유치부(6~7세)는 아이들에게 ‘순종카드’를 나눠 준 후 순종 리스트를 실천하여 부모님께 순종할 것을 당부했다.
초등부 연합 주일예배 어린이주일 학년별 활동
위 글은 교회신문 <8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