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28 10:44:18 ]
<사진설명>중등부는 상반기에 친구초청잔치 ‘학교데이(Day)’를 마련해 초청받은 학생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중등부 교사가 초청받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등부는 상반기에 토요일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 먹자골목에서 다채로운 전도부스를 마련해 전도했고, 학생들의 마음 문을 열 다채로운 초청행사도 마련해 새가족 친구들을 주일예배에 오도록 했다.
특히 4월 14일과 28일, 5월 12일과 6월 2일 4주 동안 ‘학교데이(Day)’를 기획해 학교별·지역별로 친구들을 초청했고, 지난 5월 12일(주일)에는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우신·천왕데이’를 마련해 연세중등부가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고 교회와 가까워 전도하기 좋은 우신·천왕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 이날 초청받은 학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친구들과 교제를 나누도록 했고 다양한 경품도 전달하며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상반기 전도세미나 강사로 나선 안영아 부장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도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중등부는 “불신자가 있는 한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우리 교회 영혼 구원의 정신을 전달하고자 2월 25일(주일)과 4월 7일(주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전도세미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안영아 부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도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했다. 안영아 부장은 로마서 10장 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을 전하며 “친구의 영혼도 살리고 내 영혼도 살리는 일이 바로 전도”라며 학생들에게 복음의 생명을 깨닫도록 했다.
이날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1반 김하임 학생은 “세미나 내용 중 ‘전도해야 내 믿음을 지킬 수 있다’는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4반 윤해요 학생도 “학교에서, 세상에서 내 믿음을 지키는 방법이 예수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도하는 것임을 깨달아 친구들에게 복음 전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미나 강사로 나선 윤상준 전도사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을 본문 삼아 천지창조와 죄를 지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인 인류 그리고 죄를 해결하신 예수님을 전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을 애절하게 당부했다. 또 복음을 실제로 말해 볼 수 있는 예화도 전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직접 복음을 전해 보도록 당부했다. 전도세미나를 마무리하며 학년 자체 전도시상식을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전도할 것을 권면했다.
상반기에 진행한 중등부 친구초청잔치와 전도세미나 등을 통해 중등부 학생들이 예수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예수를 전하는 귀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희경 기자중등부 ‘학교데이’와 ‘전도세미나’
위 글은 교회신문 <8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