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사랑, 책임 전도 굳게 결의

등록날짜 [ 2024-07-07 23:46:51 ]

<사진설명> 중·고등부 연합예배에서 구희진 목사가 “학생들이 맥추감사절에 최고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할 것”을 전하며 “최고의 축복의 말은 전도이니 영혼 구원에 마음 쏟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중·고등부는 연세청소년들이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영적생활을 승리하도록 주일마다 한자리에 모여 연합예배를 올려 드리고 있다. 맥추감사절을 앞둔 지난 6월 23일(주일)에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연합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감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요한복음 6장 3~10절 말씀을 본문 삼아 ‘천국 갈 때까지 감사하며 살자’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구희진 목사는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말을 하고 찬양하고 전도해야 할 것인데, 그와 반대로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원망하고 짜증 낼 때 그 부정적인 말을 내가 먼저 듣고, 또 하나님께서 들으시며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얼마나 속상해하시겠는가”라며 “출애굽 당시 원망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라고 말씀하셨고, 그 결과 불평한 이마다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내뱉는 말이 복된 언어로 바뀌어야 학생들의 인생도 복된 인생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바로 알라”라고 애타게 전했다.


이어 “중·고등부 학생들이 특히 집에서 부모님에게 원망하는 말을 하고, 친구든 선생님이든 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철저히 회개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성경도 ‘남을 비판하지 말 것’을 여러 차례 경고하고 있으며, 남을 비난하는 것은 곧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희진 목사는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남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최고의 축복의 말은 복음 전도이니 내가 만나는 이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을 것을 전하며 복 받기를 기도하라”라고 당부하며 “오는 맥추감사절에도 하나님의 아들이 피 흘려 죽어 주셔서 내가 영원한 지옥에서 나오고, 영원한 천국을 약속으로 받고,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천국까지 인도해 주시는 감사의 조건들을 생각해 보며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여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를 올려 드리자”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날 하나님 앞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일삼던 지난날을 회개한 중·고등부 학생과 교사들은 ‘1인 1명 책임전도 작정식’에도 동참하며 하반기에 예수 복음 전해 영혼 살릴 태신자를 작정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주일예배에 초청할 친구들의 이름을 적었고, 전도하기로 작정한 친구들의 영혼을 살릴 것을 결의했다.


<사진설명> ‘1인 1명 책임전도 작정식’에서 전도할 친구들 이름을 작정서에 기록하고 있는 중·고등부 학생들.


고등부 총무 조현우(18) 학생은 “지난해부터 전도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데 요즘 시험 공부를 하느라 만나지 못하고 대화도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마침 지난 주일 연합예배 시간에 전도할 친구의 이름을 적으며 전도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 ‘이번 하반기에는 꼭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며 친구를 위해 애타게 기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도 시간에 태신자 작정서를 손에 꼭 쥐고 기도했는데, 앞으로 하루에 한 번씩 작정한 종이를 보며 전도하기로 작정한 친구의 이름으로 불러 가면서 그 친구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며 “기말고사를 마친 후에는 친구와 자주 만나, 부족하지만 친구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며 전도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이날 결의한 대로 잃어버린 영혼을 살려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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