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그린…복음, 은혜, 십자가 사랑

등록날짜 [ 2024-07-11 12:18:51 ]

<사진설명>디모데신입학년은 새가족 어린이들이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그린 작품들을 예배실 벽면에 게시했다.


새가족 어린이들을 섬기는 초등부 디모데신입학년은 교회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세심하게 전달하고 마음에 새기도록 다채로운 공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새가족 어린이들이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과 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 신입학년 예배실 벽면에 걸어 놓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은혜가 넘친다.


몇 달 전 주일예배에서 ‘한 평생 기도로 살아야 할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들은 새가족 어린이들은 ‘기도하는 자화상’이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손’ 등을 그려 ‘예수님께 항상 기도하겠다’는 각오를 표현했다. 또 십자가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설교로 들은 후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계신 예수님이나 골고다 언덕 등을 사실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주었다.


디모데신입학년 이서연(12) 어린이는 “몇 달 전 총력전도주일에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듣고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는데, 전도사님에게서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데 열심을 다하라!’는 당부를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라며 “평소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지 않고,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전도하지 못한 잘못을 발견해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할머니에게 전도받아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다가 예수님을 만났는데, 맨날 죄짓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얼른 회개하고 기도할 수 있어 좋다”라며 “우리 교회에 신앙생활 하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 무척 좋고, 초등부 겨울성경학교 때나 달란트대회 때 디모데신입학년 대표로 출전해 찬양할 수 있었던 것도 무척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설명>이서연 어린이가 그린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작품


새가족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기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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