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7-24 11:52:44 ]
<사진설명>중등부 리더반 일일성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에게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하나님 편에 서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기도 했다.
중등부는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진행될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앞두고 지난 7월 13일(토) 오후 2시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리더반 일일성회’를 열어 학생들을 섬겼다. 중등부는 공연반, 방송반, 예배반, 틴반 등 ‘리더반’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부지런히 신앙생활 하고 충성하도록 도와 신앙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섬기고 있다.
일일성회에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오후 2시와 저녁 6시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향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달했고, 반별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생들도 하계성회를 앞두고 진실하게 회개하여 성회 기간에 받을 더 큰 은혜를 사모하며 일일성회에 참가했다.
<사진설명>일일성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구희진 목사
이날 저녁성회에서 ‘하나님의 편에 서라’(수2:18~21)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한 구희진 목사는 “여리고 정복 전쟁 당시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 주며 하나님 편에 선 것처럼, 세상 사람들이 세상의 편이 좋다고 아무리 유혹하고 미혹하더라도 예수 믿는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 편에 선 라합이 훗날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큰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 학생들도 죄짓던 세상에서 완전히 나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릴 것”을 축복했다.
이어 구희진 목사는 “기생 라합이 하나님의 편에 선 것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전해 듣고 하나님이 참신임을 알았기 때문이니, 이처럼 믿음은 들음에서 나므로 학생들도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말 것”을 전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영원한 지옥 고통이니, 중등부 학생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 편에 서는 데 목숨을 걸어 영생의 복을 누릴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그동안 하나님 편이 아닌 세상 편에 서서 죄지은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고, 두 주 후에 있을 중·고등부 하계성회 기간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간구했다. 아래는 일일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학생들의 간증이다.
▶중등부 최서영(16) 학생은 “교육국장 목사님께 ‘기생 라합이 인간으로서는 비참한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 편에 서고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책임져 주셨다’는 말씀을 듣고 지난날 세상과 벗한 잘못을 회개했고,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라며 “이날 일일성회에 찬양팀 리더로 충성했는데, 성회 시간에 찬양을 올려 드리던 중 구원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어 감사했고 찬양의 자리가 얼마나 복된 자리인지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주 후 진행될 중·고등부 하계성회 때도 내가 가진 죄와 걱정 그리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짜 나를 찾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성회를 향한 사모함을 전했다.
▶중등부 조하람(16) 학생은 “그동안 세상 유혹을 이기지 못해 주님 편에 서지 못했고, 멸망으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재밌게 죄를 지으며 살았다”라며 “특히 내가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사이에 죄의 담이 가로막혀 있는 줄도 모른 채 내가 바라는 것만 구하고 내가 필요할 때만 주님을 찾던 죄를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일성회에서 은혜받은 것처럼 확실하게 주님 편에 설 것이며 다가오는 하계성회 때도 더욱더 큰 은혜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일성회를 열어 중등부 학생들에게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중등부 리더반 학생들이 다가온 중·고등부 하계성회를 기대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