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관해 설교, 진실한 회개 당부

등록날짜 [ 2024-07-24 11:59:58 ]

초등부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오는 7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말씀 따라 순종하는 주의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다.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에서는 7월 15일(월)부터 2주 동안 월·화·목요일마다 비전교육센터 각 예배실에 아이들과 함께 ‘학년별 여름성경학교’ 일정을 이어 가고 있다. 학년별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담당 교역자가 전하는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지난날 잘못한 죄를 발견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또 다가오는 연합 여름성경학교도 무척 사모해 기다린다. 학년별 여름성경학교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성경 말씀 가까이하여 영적 성장

-이삭학년


이삭학년 여름성경학교 첫날인 7월 15일(월)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신명철 담당전도사는 “본문 말씀(딤후3:1~5)이 ‘말세에는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처럼, 말세지말인 오늘날에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과 게임 그리고 세상 문화 등을 조금씩 가까이하다가 결국 세상 재미와 쾌락을 좇는 일에 푹 빠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죄짓는 일은 브레이크가 없고 후진도 없으므로 가장 무서운 것은 세상 재미와 쾌락에 중독되어 결국 보고 즐기는 죄에서 행동하는 죄에 이르기까지 일삼으며 멸망을 향해 가는 것”이라며 “쾌락을 사랑하고 죄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하나님과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고 어린이들이 죄짓는 실태를 자세히 소개했다.


신명철 전도사는 “반면 디모데후서 3장 15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말씀처럼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한다면 죄를 멀리하고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바로 알아 생명의 교훈을 얻고 때로는 책망도 받아 회개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후 기도 시간에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두 손을 번쩍 든 채 그동안 세상 재미를 좇던 잘못을 찾아 회개했고, 진실하게 기도하던 중 은혜 받고 은사도 받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이삭학년은 학년별 여름성경학교 시간에 앞서 성경 말씀을 암송하며 설교 말씀과 관련한 성구를 심비에 새기도록 하고 있다. 또 한 주 후에 있을 ‘연합 여름성경학교’에 많은 어린이가 참가하도록 주중에 ‘학교 앞 심방’을 계속 진행하고 여름성경학교 ‘디데이(D-Day) 이미지’도 제작해 전달하는 등 여름성경학교에서 받을 은혜를 사모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신명철 담당전도사가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이삭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이삭학년 어린이가 여름성경학교 주제와 관련한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자!

-야곱학년


지난 15일(월) 학년별 여름성경학교 첫 일정에서 야곱학년 류주영 담당전도사는 ‘하나님의 말씀’(롬10:17)을 주제 삼아 “예수님의 죄 사함의 복음을 믿어야 지옥 갈 내 죄 문제를 해결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데, 본문 말씀처럼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류주영 전도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에게 영생의 복이 있을 것’(계1:3)이라고 기록하고 있다”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죄에서 구원받기 위해 ▲말세를 만난 우리가 죄를 경계해 내 영혼을 지키도록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려고 기록되었으니 어린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해야 죄를 찾아 회개하고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일예배와 공과 시간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한 시간이니 친구들과 장난치거나 딴생각하는 것 그리고 졸음 등 예배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이기고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었다면 그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여 생명의 말씀대로 행동하기까지 이르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비전교육센터 501호에 모인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지난날을 떠올리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의지해 진실하게 회개했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또 학년별 여름성경학교에 앞서 지난 7월 7일(주일) 특별 공과 시간에 어린이들 각자가 작성한 ‘회개할 죄’와 ‘응답받고 싶은 기도 제목’을 붙들고 기도했다. 


<사진설명>야곱학년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501호 예배실에서 류주영 담당전도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들은 후 진실하게 회개 기도하고 있다. 


한편, 야곱학년 교사들은 여름성경학교 참가를 독려하고자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하고 있고, 여름성경학교에 불참하거나 아직 참가하기를 주저하는 어린이를 파악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합심기도 하고 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아이들에게 발송해 참가할 것을 독려하고, 학교 앞 전도 때도 제작한 전도지를 나눠주며 여름성경학교를 알리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야곱학년은 예배실 앞에 여름성경학교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서 은혜받기를 기대하게 했다.


죄에 관해 설교, 진실한 회개 당부

-요셉학년


지난 7월 16일(화) 요셉학년 여름성경학교 둘째 날,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비전교육센터 502호에 자리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대화하고 소통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이가 있으니 바로 마귀역사”라며 “마귀는 기도 시간을 지루하게 여기게 하여 어떻게든 기도를 방해하는데, 거기에 속으면 기도하지 못하고 결국 회개하지도 못해 하나님과 사이에 쌓인 죄로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이라고 애타게 전했다.


이어 “일상에서도 마귀는 ‘스마트폰 재미있잖아! 괜찮아! 계속 봐!’라고 속여 죄짓게 하는데, 세상 재미를 좇고 마귀에게 속아 자꾸 죄짓다 보면 마귀 특성을 닮아 나쁜 행동을 하고 나쁜 말도 하여 결국 그 죗값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이라며 “우리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아 지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힌 것을 다 풀고 지옥 갈 죄 문제를 해결받아야 할 것”이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심혜민 전도사는 기도하는 자세에 관하여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을 일하시게 한다”라며 “오늘 기도 시간에 진실하게 회개하고 ‘예수님, 나를 만나 주세요!’라고 기도하여 천국 가는 믿음의 어린이가 될 것”을 축복했다. 이날 학년별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내 영혼이 깨끗해지도록 회개했고 예수님과 가까워지기를 진실하게 기도했다.


한편, 학년별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한 요셉학년 어린이들은 “친구야! 여름성경학교에 함께 가자!”라고 외치며 여름성경학교에 친구들을 초청하는 일에도 열심이다. 지난 15일(월)에는 어린이들이 아기자기 한 전도용 간식 보따리를 만들어 그동안 전도한 친구들에게 전달하면서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할 것을 마음먹었다.



<사진설명>요셉학년 여름성경학교(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심혜민 담당전도사가 ‘기도’와 ‘말씀’을 주제 삼아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요셉학년은 여름성경학교 참가를 권면하고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 작품을 예배실 앞에 전시하고 있다. ▲2학년 6반 어린이들은 “여름성경학교 와서 은혜 많이 받을래요”, “예수님 사랑해요” 같은 믿음의 문구로 포스터를 만들었고 ▲2학년 2반 어린이들은 성령의 열매(갈5:22~23)를 나무 그림으로 옮겨 ‘여름성경학교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각오를 담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친구에게 줄 간식 보따리를 만들어 여름성경학교에 초청할 것을 마음먹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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