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9-01 23:41:16 ]
하계성회 기간에 은혜받고 은사받은 교육국 학생들과 어린이들은 ‘9월까지 1인 1명 책임전도’를 위해 마음 모으고 있다. 학년별로 총력전도잔치와 전도 계획 등을 부지런히 실천하고 있는 교육국 모습을 조명해 보았다.
고등부 ‘총력전도주일’과 ‘미디어 금식’
고등부 학생들은 지난 8월 18일(주일) 비전교육센터 301호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올려 드리며 1인 1명 책임전도를 다짐했다.
이날 고등부 예진수 담당전도사는 ‘구원의 주님의 사랑받은 사람’(요6:5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고 성령 충만하면 자연스레 ‘예수 몰라 죄 아래 살고 있는 내 가족과 내 친구의 영혼이 멸망하면 어쩌지’라며 전도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예수님에게 사랑받은 자의 신앙 양심”이라며 “개학에 돌입한 학생들은 학교기도모임에 마음을 모아 능력 있게 전도해야 한다! 주변 친구들이 전도하는 것을 꺼려 하고 환경이 어렵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영혼 살리고 그 영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고등부는 오는 9월 8일(주일) ‘고등부 총력전도주일’에 친구들을 초청해 연합찬양예배를 올려 드리며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한편, 고등부는 ‘내 영혼 살고, 네 영혼 살리는 중·고등부!’를 주제 삼아 지난 7월 29일(수)부터 31일(수)까지 하계성회를 열었고,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학생들이 복음 전도에 힘 있게 동참하고자 세상 문화를 멀리하고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도록 8월 5일(월)부터 11월 2일(토)까지 90일 동안 ‘미디어 금식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고등부 한성민(17) 학생은 “미디어 금식 초반에 엄청난 유혹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미디어 금식을 성공한다면 영적생활을 더 거룩하게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학기 학교기도모임에는 친구들과 성경 읽기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복음을 전할 것”이라며 “1인 1명 책임전도를 위해, 교회에 오기 어려운 친구의 환경이 열리도록 계속 기도하고 권면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복음 전하고자 기도하여 자기 영혼 살고 친구 영혼 살리는 고등부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 사용해 달라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야곱학년 “전도할 친구를 소개합니다!”
야곱학년은 ‘학년별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날인 7월 25일(목) ‘전도할 친구 얼굴 그리기’를 진행했고,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은혜받고 은사받은 어린이들에게 영혼 구원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전도할 친구 얼굴 그리기’에 참여한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교회에 초청할 친구를 예쁘게 그린 후 이름과 기도 제목 등도 적어 복음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어린이가 될 것을 마음먹었다.
야곱학년 김하음(10) 어린이는 “평소 친한 정원이를 전도하려고 하는데, 정원이가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라고 기도 제목을 적었다. 동갑인 오하연 어린이도 “친구 연아가 꼭 전도되어 예배 때 은혜받고 교회에 계속 오도록 기도하고 있다! 연아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셔!”라며 전도할 바람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야곱학년은 ‘전도할 친구 얼굴 그리기’를 진행해 초등부 어린이들이 친구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에 초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