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복음 분명하게 전할래요!"

등록날짜 [ 2024-09-10 16:02:38 ]

<사진설명>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제3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 25명과 그룹장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18명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지난 8월 5일(월)~8일(목) 나흘간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마가복음 아카데미는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복음서를 읽고 묵상하며 개인 신앙을 확실하게 정립하고자 마련했고, 2023년과 2024년 초에 진행한 제1기와 제2기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제3기 과정을 진행했다.


마가복음 아카데미 기간에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마가복음 1~16장을 한 장씩 읽어 가며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은 무엇인지’를 들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알았고, 명확하게 복음을 전하고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인 교육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담당했고, 신명철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에도 지난 2기에 이어 어린이들이 복음을 확실하게 알고 친구들에게 전도할 수 있도록 ‘그룹장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본격적인 아카데미 일정을 시작하기 한 주 전인 7월 29일(월)~8월 1일(목) 총 나흘 동안 제2기 아카데미 수료자 중 그룹장 18명을 뽑아 강의를 진행했고, 다음 주인 5일부터 그룹장 어린이 18명이 담당한 1~15조 어린이에게 오전에 강의하고 담당전도사가 오후에 추가로 강의하도록 한 것이다. 그룹장 어린이들은 복음을 직접 전하고 말해 보며 복음을 더 확실하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제3기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후 지난 8월 18일(주일)에는 ‘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4부예배에서 진행한 수료식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제3기 수료자 대표 맹소연(12) 어린이와 그룹장 대표 김하율(13) 어린이에게 수료증과 수료 배지 그리고 담임목사 격려금을 전달했고, 마가복음 아카데미 과정과 그룹장 과정을 함께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졸업시험을 통과한 어린이는 총 25명(5학년 18명, 6학년 7명)이며, 그룹장 과정 수료자는 18명이다.



<사진설명>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그룹장 대표인 김하율 어린이와 수료자 대표인 맹소연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그룹장 대상 ‘복음스피치대회’ 과정 진행

‘마가복음 아카데미’ 수료식을 앞두고 이삭학년은 8월 17일(토) 오후 1시 야고보성전에서 이상민 교사(요셉학년)가 사회를 맡아 ‘제1회 마가복음 스피치대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마가복음 아카데미 강의를 들은 그룹장 어린이 14명은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 삼아 스피치를 진행했고,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수강하며 은혜받은 간증도 고백했다. 다음 날 18일(주일) 시상식에서 대상은 권윤서, 우수상은 한수인, 장려상은 신한결 어린이가 각각 수상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우수상을 받은 한수인 어린이는 스피치대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해결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죽어 주신 후 부활하셨고, 이 사실을 믿는 것이 바로 죄 사함의 복음”이라며 “우리는 회당장 야이로가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예수님께 구하여 그의 딸이 살아난 것(막5:22~23)처럼 우리 죄 문제를 해결받도록 기도하고 죄 사함의 믿음을 가지고 구원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마가복음 스피치대회에서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스피치 하고 있는 한수인 어린이.


이어 “마가복음 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예수님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아 회개했고, 구원받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간 사람들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허다한 무리처럼 이 땅에서의 문제만 해결받을 기적만 구하지 말고, 죄에서 구원받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확실히 믿어야 할 것”이라고 힘 있게 외쳤다.


한편, 하루 전인 8월 16일(금)에도 어린이들은 홍익대학교에 마련된 대학청년회 전도거점을 찾아가 ‘졸업 미션’을 수행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몇 년 후 대학생이 되어 전도거점과 대학가에서 복음 전하는 연세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 혼란한 세상을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마가복음 아카데미에서 예수님을 바로 알아 성경적 세계관을 바르게 확립하고, 하나님 말씀 위에 변치 않는 믿음으로 우뚝 선 신앙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제1회 마가복음 스피치대회’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대상 권윤서 어린이, 우수상 한수인 어린이, 장려상 신한결 어린이가 수상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제3기 마가복음 아카데미 그룹장 명단>

김믿음 김선민 김온유 김하율 권윤서 박라은

박승찬 방주아 신담희 신한결 유리언 윤지우

이지온 점예람 차지예 천재영 최성은 한수인

위 글은 교회신문 <8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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