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0-14 15:19:23 ]
<사진설명>유아부 어린이들이 반별로 성경암송대회에 출전해 큰 목소리로 성경 말씀을 외우고 있다. 천사 날개나 토퍼 같은 소품도 활용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씩씩하게 외웠다.
지난 10월 6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2호 유아부(4~5세) 예배실에는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외우는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가득 찼다. 이날 유아부 성경암송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생명의 말씀을 심령에 새기고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 암송대회 본문은 요한1서 5장 3절과 요한복음 3장 16절 그리고 에베소서 6장 11절이었다. 한 달간 가정과 교회에서 열심히 말씀을 외운 어린이들이 반별로 나와 큰 소리로 성경 말씀을 암송했고,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거나 풍선 머리띠, 천사 날개, 토퍼 등 소품도 활용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씩씩하게 외웠다.
암송대회에 참여한 5세 최유이 어린이는 “하나님 말씀을 외우는 게 어렵지 않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서 친구들보다 큰 목소리로 성경 말씀을 외우려고 했다”라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어머니 김나리 집사도 “딸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암송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다”라며 “동시에 딸아이와 내 모습이 대조되면서 ‘하나님이 나의 충성도 기다리고 계시겠구나’라는 감동을 받아 무척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부 어린이들이 생명의 말씀을 읽고 외워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로 성장해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