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1-19 13:34:56 ]
<사진설명>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제2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 35명과 그룹장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 6명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지난 10월 14일(월)~11월 9일(토) 4주 동안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로마서 아카데미에서는 이삭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화·목요일 저녁(19:30~20:30)과 토요일 오후(14:00~15:30)에 신약성경 로마서 말씀을 본문 삼아 강의했고, 로마서에 기록된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았고, 구원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해 나누며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교육했다. 전반적인 교육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담당했고, 신명철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의를 맡았다.
지난 2023년 8월 제1기 로마서 아카데미에 이어 진행한 제2기 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이 구원을 확실하게 알고 친구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그룹장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본격적인 아카데미 일정을 시작하기 한 주 전인 10월 7일(월)~10월 12일(토) 월·화·목·토요일 총 나흘 동안 제1기 로마서 아카데미 수료자 중 그룹장 6명을 뽑아 강의를 진행했고, 다음 주인 14일부터 그룹장 어린이 6명이 담당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담당전도사가 추가로 강의하도록 한 것이다. 그룹장 어린이들은 구원이 무엇인지 직접 전하고 말해 보며 구원받은 은혜를 더 확실하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구원받은 자로서 신앙생활 승리 다짐
제2기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후 지난 11월 10일(주일) 4부예배에서 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제2기 수료자 대표 신담희(13) 어린이와 그룹장 대표 방주아(13) 어린이에게 수료증과 수료 배지를 전달했고, 로마서 아카데미 과정과 그룹장 과정을 함께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졸업시험을 통과한 어린이는 총 35명(5학년 21명, 6학년 14명)이며, 그룹장 과정 수료자는 6명이다. 로마서 아카데미를 수료한 어린이마다 구원이 무엇인지 깨달아 구원받은 자로서 신앙생활을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해 주었다.
수료자 대표 신담희 어린이는 “로마서 아카데미 강의에서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천국에 갈 수 있다!’, ‘오직 기도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해야 내 육신의 생각과 죄악도 이길 힘이 생긴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강의를 듣고 기도하던 중 그동안 남들에게 이래라저래라 남을 가르치려 한 내 모습을 발견했고,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나 자신이 남들보다 못한 자였고 나 자신도 챙기지 못하는 자였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하였다”라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로마서 아카데미에서 배운 대로 믿음의 본을 보이고 의의 병기로 겸손히 쓰임받고, 더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 것”이라며 “또 나를 위해 살 찢고 피 흘리기까지 온갖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께 항상 감사하고, 초등부를 졸업하고 중등부에 갈 때는 아이 같던 모습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주를 위해 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사진설명>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그룹장 대표 방주아 어린이와 수료자 대표 신담희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오른쪽) 로마서 아카데미에 참가한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로마서 아카데미에서 구원을 바로 알아 성경적 구원관을 바르게 확립하고, 구원받은 자로서 감사와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고 복음 전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 그룹장 명단>
방주아 신한결 윤지우 차지예 최은재 한수인
이삭학년 제2기 ‘로마서 아카데미 수료식’
위 글은 교회신문 <87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