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11-19 13:54:23 ]
<사진설명>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주일 4부예배에서 수험생들에게 안수 기도하며 대입 시험과 캠퍼스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길 기도했다. (오른쪽)고등부 교사와 후배들이 수험생들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고 축복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목) 수능 시험을 치른 고등부 수험생들을 위해 연세중앙교회가 마음 모아 응원에 나섰다. 하루 전인 13일(수) 삼일(수요)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수험생들에게 “한 해 동안 수능 준비하느라 애쓴 학생들을 위해 담임목사도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예수님과 함께 평안히 시험을 치르고, 연세가족들도 사랑하는 학생들과 자녀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11월 10일(주일) 4부예배 통성기도 시간에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안수기도하며 축복했고, 같은 날 고등부에서도 수험생 선배들을 향한 축복 영상을 상영하면서 응원했다. 아래는 1~2학년 후배들의 응원 한마디이다.
“고3 선배님들, 수능 잘 보세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미신의 전통을 타파하라! ‘미역국’은 실제로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험 당일까지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기도해요.”
“수능 2행시!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온 고3 선배님들! ‘능’히 해내실 것을 믿어요! 수능 파이팅!”
“지금까지 고생하셨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도로 응원합니다!”
영상 상영 후 고등부 후배들이 축복송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를 찬양하며 축복했고, 마지막 순서로는 함께 기도하면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비롯해 캠퍼스에서도 신앙생활 잘하도록 부르짖어 기도했다. 주 안에서 만난 선후배가 어깨동무를 한 채 서로를 위해 기도했고, 한 해 동안 수험생들을 섬겨온 담임교사들도 주님 사랑으로 제자들에게 손을 얹은 채 기도하고 축복했다.
고3 윤예주 학생은 “선생님과 후배들이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 영상도 감동적으로 전해 주어 감격했다”라며 “수험생 모두가 내년에 대학청년회에 가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주님 은혜 안에 각자의 자리를 지켜내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부 수험생들이 끝까지 주님만 의지해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