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5주년 특집 설문조사

등록날짜 [ 2004-05-28 17:44:43 ]

연세중앙교회 편집국은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 창간 5주년을 맞아 신문의 활용도를 알아보고, 독자들의 신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5월 4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결과를 신문에 반영, 다양한 독자층에 실제적으로 신앙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이번 설문에 대한 총 응답자는 879명이다. 이 가운데 설문지 응답자 552명, 인터넷 설문 응답자 325명이었다. 설문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260명, 30~40대가 551명, 50대 이상이 68명이었다.

▲간증 가장 많은 인기 얻어= 신문 내용 중 가장 먼저 읽는 것은 간증이 5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생명의 말씀 15%, 연세뉴스 8%, 목양일념 7% 순이었다. 그러나 응답자중 목회자만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설교가 46%로 가장 높았으며, 목양일념 24%로 일반 성도와는 관심의 우선 순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독 14%에 불과= 전체 신문기사 대비 기사를 읽는 비율에 대해서는 100% 정독은 14%, 50% 이상은 67%로 나왔다.
이는 일반 대중신문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싣고 독자는 이 가운데 관심 있는 부분만 읽는 것과 비교한다면, 전체 대비 정독률이 높을지는 모르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신앙인 그룹을 대상으로 한 목적신문 이라는 것에 비추어 보면 높은 정독율은 아니다.

▲다양한 간증 더 게재 원해= 신문에 어떤 기사를 좀 더 실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하고 짧은 간증들”이 30%로 가장 높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서로 다른 환경과 인격을 갖고 있는 우리 인간에게 각각 어떻게 나타나서 사랑을 베푸셨는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은혜를 받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앙생활 유익위해 신문 활용 가장 많아= 신문 활용에 대한 질문에 일반 성도들은 신앙생활의 유익과 은혜를 받고자 사용한다는 응답이 45%, 전도용 41%, 교회의 각 기관별 소식을 얻는데 사용한다가 11% 순이었다.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영적인 유익과 은혜를 받고자 사용한다는 응답이 46%, 목회에 참고 39%, 연세중앙교회의 소식을 얻는데 사용한다가 15%로 조사 됐다.
일반 성도나 목회자 양쪽 모두 신앙적 유익과 은혜를 받는데 우리 신문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참고해 개교회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적 방향 모색= 이번 설문을 통해서 보았듯이 본 교회 신문이 많은 독자들에게 신앙적인 유익과 정보, 전도용등, 유용성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문이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과 부족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제시된 것은 내용이 독자들에게 좀 더 쉽고 편하게 어필할 수 있는 신문이 되어 달라는 것과 짧고 다양한 간증 등, 좋은 의견들이 많이 제시 되었다.
이는 ‘영혼의 때를 위하여’가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신앙인, 불신앙인, 직분자, 목회자), 신문의 용도에 대한 논의(전도용, 교회홍보용, 신앙정보지)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명확하게 할 때 신문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나아갈 방향이 확실해 질 것이다. 또한 이것이 신문에 반영될 때 신문은 독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연세중앙교회 문서 선교의 발자취

- 1990년 10월

청년회 주보 ‘주사랑’ 창간
연희동 성전에서 망원동 성전으로 이전과 함께 3개의 청년회가 통합되면서 단일 주보 ‘주사랑’으로 통합하여 창간호 발행

- 1996년 3월 14일
윤석전 목사의 최초 설교집 ‘절대적 기도생활’ 발간. 이후 현재까지 설교집 9권, 영문판 1권, 미니북 3권, 간증집 2권 발행

- 1997년 12월 14일
남전도회 월간 주보 ‘선한청지기’ 창간

- 1997년
성가대 소식지 ‘황소5천마리’ 창간

- 1998년
남전도회 기관으로 편집실 창설

- 1999년 5월 15일
교회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 창간 (월간 4면)
남여전도회, 청년회 편집실원들이 연합하여 목사님 설교, 간증, 컬럼 등으로 구성된 4면의 교회신문 매월 발행.

- 2001년
‘선한 청지기’를 남여전도회 연합 기관지로 발행

- 2002년 8월
교회신문의 전문화 및 활성화 위해 선한 청지기 폐간.

- 2004년 5월 현재

교회신문 월간 60호 발행
청년회 주보 주간 683호 발행
성가대 선한청지기 39호 발행
그 외 주일학교, 학생회 주보 발행.
 
 
설문 이모저모

* 이 에피소드는 설문조사 시 응답자들이 작성한 것으로 익명으로 조사된 설문이기에 실명을 싣지 못함을 알려 드립니다.

△Episode 1= 불신자 남편이 읽지 않으려고 해서 설교요약과 간증을 읽어 주었더니 아주 좋아했습니다. 간증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윤석전 목사님의 목양일념을 교회 월보에 실은 적이 있습니다. 교회 성도님들께서 많은 은혜를 받으셨어요.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저희교회 월보에 윤석전 목사님 목양일념 코너를 만들어서 계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Episode 2= 동생에게 보냈는데 공감된 부분이 있어서 차츰차츰 마음이 열리게 되었고, 신문의 간증을 보고 교회에 더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본 교회에 오지는 못하고 지금은 가까운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Episode 3= 한 형제는 교도소에서 신문을 받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고 도전받아 계속 받아보기를 원한다고 편지가 왔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도전을 주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pisode 4= 개인적으로 간증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볼 때마다 울면서 보게 됩니다. 간증의 내용에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풍부한 신앙적 지혜도 얻었습니다. 간증을 읽으면 가슴이 뜨거워지며, 읽을 때마다 은혜를 받습니다.
아버지께서 교회신문으로 지하철에서 전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를 다시 보았으며, 한없이 많이 울었습니다. 영적으로 다운 됐을 때 간증을 읽고 힘을 얻어 더욱더 신앙생활 열심히 했던 일, 내 자신이 몰랐던 일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Episode 5= 저는 연세중앙교회 철야예배에 가끔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그 교회 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목사님 설교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으며 예배 드리고 돌아올 때 교회신문을 조금 가져다가 저도 보고 이웃에 사는 분들에게도 돌려 주기도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연세중앙교회 신문을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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