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뉴스 6월

등록날짜 [ 2004-06-25 18:02:50 ]

성령강림절, 성경퀴즈대회 열어

지난 5월 30일 성령강림절 기념 축하행사로 성경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를 열었다. 7개 기관에서 10명씩 자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총 70명이 이 대회에 참여해 사도행전 전체에서 엄선된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초중반에 탈락자가 대거 발생해, 세 차례의 패자부활전을 거쳐 치열한 경합을 벌인 참가자 중에 3명(이경자, 이현정, 강대진)이 골든 벨을 울렸다. 이 중 한 번의 패자부활전도 거치지 않고 단번에 골든 벨을 울린 이경자 집사가 왕중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경퀴즈대회는 전 성도가 성경을 읽고 알고 깨닫고 믿으며 다같이 즐겁게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흥, 연세청년의 사명

5월 30일 주일 3부 예배를 시작으로 청년부의 모든 예배와 활동이 노량진 성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대성전 건축 중인 궁동 성전의 공간 협소로 하나님께서 청년들을 노량진 성전으로 옮기는 지혜를 주셔서 청년회의 부흥을 이루고, 교회 전체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게 된 것.
노량진 성전은 1주일만에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찬양하며 예배하기에 충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노량진 성전 일대의 상가와 주민들에게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노량진 학원가에는 전도하는 발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년들의 예배도 역동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1년 4개월만에 노량진 성전으로 다시 돌아간 청년회는 ‘부흥! 연세청년의 사명’이라는 표어처럼 부흥을 일으키려는 각오와 실천의 비전으로 가득하다. 연세청년들의 살아있는 예배와 구령의 행진이 1년 후 궁동 대성전으로 돌아올 때, 기쁨과 감격으로 주님께 꼭 영광을 돌려드려야 할 것이다.
 
북한선교소식지 새 예루살렘 발간

북한선교소식지 ‘새 예루살렘’이 6월 6일 첫선을 보였다. 청년회 해외선교부 북한선교실에서 매월 첫 주에 발간될 이 소식지는 북한에 대한 우리 크리스천들의 소명과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새 예루살렘’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북한의 시사, 문화, 일반 상식 등의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북한선교현황을 알리고, 연세중앙교회 내의 미래의 북한선교 일꾼들을 발굴하고 세워 나가며, 생명을 걸고 북한의 국경을 넘었던 탈북자들의 소식을 전하고 이들이 믿음 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소식지가 될 것이다.

 
김무열 형제, CBS 방송 출연

매주일 오전 10시 35분~11시에 진행되는 CBS 라디오 ‘이것이 인생이다’에 지난 5월 30일 ‘오직 예수, 믿음의 사람 김무열’편이 방송됐다.
김무열 형제는 제14회 CBS창작복음 성가제에서 은상을 받은 힙합 팀 J. P(Jesus 피)의 리더이며, 현재 청담동에서 스포츠 마사지 샵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와 청년시절에 알코올 중독과 질병 속에서 방황했던 그는 연세중앙교회 흰돌산수양관 하기성회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뜨거운 체험을 했다. 그 후 척추디스크 및 합병증, 그리고 폐인이 되다시피 한 자신의 영육간의 모든 문제들을 시원하게 고침을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 중심의 것으로 바꾸게 되었다. 받은 모든 축복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기에 “내 인생 살려주신 하나님께 모든 것이 드려지기를 바라지만 아직도 더 드리지 못한 아쉬움에 늘 겸손하게 무릎을 꿇는다”며 울먹이는 간증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순수함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로운 간증의 시간이었다.
 
뮤지컬 ‘주기철 목사’ 공연준비 막바지

2004년 하기성회 기간에 공연할 예정인 뮤지컬 ‘순교자 주기철 목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마지막 때가 가깝다고 하는 이때에 우리가 지키고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기획된 작품. 주기철 목사의 삶에는 신앙관 안에서의 국가관, 영혼 사랑, 순교의 믿음 이 세 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들어가 있어 좋은 소재가 되었다.
총 60여 명의 참여 인원이 연기팀, 댄서 4개팀, 스텝팀으로 나뉘어 하기성회 때의 초연을 목표로 4월 26일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대본부터 춤과 노래까지 모두 순수창작으로 이루어졌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능 방면에 소질을 인정받고 있는 교회내 인재들이 마음을 합하고 있다. 오직 일사각오만을 외치며 한 평생을 살았던 주기철 목사의 삶을 그린 뮤지컬 공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큰 은혜 받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인터넷 공모, 동계성회 간증 시상

6월 11일, 본 교회 성회접수팀과 전산팀이 공동 주최,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2004년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간증문 시상식이 있었다.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속속 접수된 은혜의 간증들 가운데 9편이 선정돼 시상식과 함께 윤석전 목사와 만찬을 가졌다. 대상(1팀)-5인 하기성회 무료등록권과 개인숙소 1실, 금상(1팀)-5인 하기성회 무료등록권, 은상(2팀)-개인숙소 1실, 은혜상(5팀)-각 2명 하기성회 무료등록권 제공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알림
·6/21(월)~24(목) l 전국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 대성회(양수리 수양관)
·6/24(목) l 평신도 성경대학 1학기 종강
·6/25,26,27(금~주일) l 청년회 전도 및 축제 콘서트(노량진 성전)
·6/27(주일) l 남/여전도회 총동원 전도 주일
·6/28(월) l 실천 목회 연구원 1학기 종강
·6/29(화)~7/3(토) l 한복총 주최 필리핀 성회
·7/4(주일) l 맥추감사주일
·7/11(주일) l 2004년도 성가대 각 그룹별 찬양대회

위 글은 교회신문 <6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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