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회여, 더불어 일어나라”
제64대 총회의장단 취임 축하예배
기독교 한국침례교단 제64대 총회의장단 취임축하예배가 10월 13일 금천구 소재 신천지웨딩홀에서 열렸다. 직전 총회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은혜롭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축하예배는 이봉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관석 목사가 ‘더불어 일어나라'(여호수아1:1~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2700개 교회 대의원과 총회의장단은 과거의 아픈 상처는 묻고 약속의 땅으로 더불어 들어가되 소외된 자, 구경꾼, 낙담자를 다 추스려서 더불어 일어나게 하는 일이 과업"이라고 전하면서 △여의도빌딩 건축 △서울에 대학원.대학교 건립 △침례병원과 침신대의 발전 도모 △여성목사 안수 등 현안을 잘 해결하는 데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부 축하식에서 총회장 한규동 목사(남문교회)는 취임 인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총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며, 제2부총회장 김원배 안수집사는 “제2부총회장을 평신도로 세운 것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부총회장 장영순 목사는 건강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최보기 목사, 한명국 목사, 최창용 목사가 특별기도를 했으며, 정인도 목사, 도한호 목사, 권처명 목사, 윤석전 목사, 글렌크리치 선교사(미남침례회한국선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2700개 교회를 잘 이끌고 나갈 위대한 지도자로 인정해주시고 선출해준 것에 대해 축하한다"면서 “임원진들이 일 할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장 한규동 목사가 신임 총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상모 목사, 지덕 목사, 박선제 목사, 유광석 목사, 안중모 목사 등 증경총회장들이 격려사를 한 뒤 증경총회장 유병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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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직분자 교육 종강
‘직분자 교육'이 청년회 대학선교회 남·여전도회 510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11일 5회 강의를 모두 마쳤다. 종강 강의를 맡은 윤석전 목사는 “지도자는 자발적인 상황대처 능력이 탁월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예배나 모임장소에서의 질서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윤 목사는 “진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고 선포하면서 “사람이 볼 때 최악의 길이라도 그것이 옳으면 가야한다. 가는 과정 속에 어떤 고난이 온다해도 옳기 때문에 가야한다. 진리의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목사는 “영혼구원과 관리는 목숨보다 더 큰일이니 직분자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모든 것을 초월할 보람된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진리 안의 삶을 스스로 높게 평가하라”면서 “옳은 일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알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하며, 옳은 일에 박수 칠수 있어야 한다”고 직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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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비전 보이스 전국성가콩쿨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와 교회 음악의 균형적 발전에 위해 열리는 Vision Voice(비전 보이스) 전국성가콩쿨이 올해도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연세중앙교회와 KskyE (케이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 콩쿨은 올해 3회째로 매년 수준 높은 참여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 성악도들을 위한 고등부도 신설됐다. 예선은 고등부가 11월 4일(화) 오전 10시, 대학·일반부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본선은 고등부가 11월 22일(토) 오후 2시 안디옥성전에서, 대학·일반부가 오후 5시 대성전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최고액의 상금을 비롯하여 전문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음반 취입, 방송 출연의 기회도 제공된다. (
www.Kskye.co.kr)
위 글은 교회신문 <1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