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가 지역을 살린다”
윤석전 목사 초청 서산시복음화대성회 대성황
지난해 겨울 서해안에 뜻하지 않은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충남 태안 앞바다의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서산, 태안은 물론 홍성, 보령까지 엄청난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온 것이다. 지역주민들은 처음에 대수롭지 않은 사고로 생각했으나 곧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왔다.
기름유출사고로 인하여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은 복구와 보상관계 문제로 이웃간에 갈등과 상처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는 이런 주민들과 지역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윤석전 목사를 초청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산시복음화대성회를 서산성결교회에서 갖게 되었다.
윤 목사는 첫시간부터 영혼의 소중함과 구원받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 영혼구원의 중요성을 가슴에서 터져나는 애절함으로 호소했다. 선포할 때마다 참석한 성도들은 새로운 비전과 결단을 갖게 되었다.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서산성결교회 본당과 부속실을 가득 메우고 모두가 큰 은혜를 받는 축복의 대성회가 되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함동주 목사는 “연합회 총무로서 더 기도하고 홍보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은혜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러나 바쁜 사역 가운데에서도 생명을 다하여 열정의 설교로 말씀을 증거해 주신 윤석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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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전도 ‘잃은양 찾기’
오는 11월 23일은 ‘잃은양 찾기 전도 주일'로 지킨다. 장기 결석자, 믿다 낙심한 사람들, 교회에 초청되었지만 정착하지 못했던 새신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목양국과 남여전도회, 청년회, 대학선교회, 교육기관 등 영혼관리를 맡은 기관에서는 장기 결석한 성도들의 명단을 정확히 파악하여 합심기도하고 있으며, 각 기관과 교구에서는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때에 등록한 새신자 심방과 병행하여 이들을 집중 심방하는 데에 모든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기결석 중인 교우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일은 새신자 전도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먼저 그들이 마음 문을 열고 교회에 발걸음을 내딛도록 정중히 초청하는 뜻으로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때처럼 특별한 선물도 마련해 놓았다.
이번 ‘잃은양 찾기 전도주일'을 통하여 그동안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있던 이들이 다시금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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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전도자 시상식
천국복음 확장에 노력하여 5명 이상 정착시킨 성도들에 대한 전도상 시상식이 10월 26일 저녁예배시간 대성전에서 열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교회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전도에 수고해 온 성도들이 교회의 기둥이라며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전도자들에게 시상하며 격려했다.
수상자는 임희중 집사(10남), 권오복 집사(13남), 김계순 집사(10여), 이정하 권사(12여), 백정숙 권사(18여), 서윤정 성도(26여), 박영숙B 집사(28여), 이상란 권사(32여), 강정림 성도(37여), 조현숙 집사(12교구 2지역장)로 총 10명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