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넘치는 뮤지컬 전도축제
대학선교회 주최, 관계 전도에 총력을 기울일 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선교회 뮤지컬 전도축제가 11월 15일 오후 3시 안디옥성전에서 열린다.
대학선교회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내 이름은 요네꼬'를 대학선교회만의 개성있는 색깔로 각색해 많은 젊은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전공자가 아님에도 수준 높은 댄스 실력과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디자인 퍼포먼스팀의 오프닝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기획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여느 뮤지컬에 비해도 떨어지지 않는 전문성을 갖춘 공연에 뒤를 이어 초청한 전도자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방영, 결신의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친구, 선후배, 가족 등 관계전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번 전도축제에 많은 이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길 소망하며 수고한 그 모든 땀방울이 주님의 기쁨의 눈물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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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침례교 지도자 방문
한국 침례교단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침례교재단법인(Yayasan Baptis Indonesia) 미스테 유오노이사장과 람뿡침례교회 담임목사, 침례병원장 등 침례교 지도자 5명이 하오성 선교사와 함께 11월 4일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대성전 관람을 마친 미스테 유오노 이사장은 “연세중앙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계적 규모의 대성전이 건축되기까지 성도들과 주의 종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침례교단에 이처럼 큰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찬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며 교회를 방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단은 3일 해외선교회와 침례신문사를 방문하고 4일 총회와 진흥원, 침례병원과 침례신학대학교, 세계선교훈련원 등을 방문하였으며, 총회장 한규동 목사와 양국 침례교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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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몸건강, 예배로 마음건강
삼일예배와 금요철야 예배 때만 되면 재밌는 광경이 연출된다.
예닐곱 살 난 아이들 스물 대여섯 명이 한 곳에 모여 은혜롭게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금요철야 예배 때는 어린 나이에 졸릴 만도 한데 한 명도 졸지 않고 말씀을 사모하며 마치 부흥회에 참석한 듯 연신 ‘아멘’이 파도친다. 통성기도 시간 때는 더욱 가관이다. 모두 두 손을 들고 전심을 다해 눈물 흘리며 간구하는 모습은 장년에게도 큰 도전이 된다. 이들은 흰돌태권도장에 소속된 아이들로 조한국 관장의 인솔 하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관장 조한국 성도(풍성한 청년회 임원단 태권도실)는 이들이 삼일·금요예배를 드리는 이유에 대해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차피 예배에 오는 아이들이니 말씀 듣는 훈련을 시켜야겠다고 시작한 것이 벌써 몇 개월 됐다”고 설명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