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상 수상
2월 첫 주에 시상한 전도상 수상자는 추영자 집사(11여), 이영희 집사(57여), 유진순 성도(63여), 서지연 자매(6선교부) 모두 4명이다. 추영자 집사는 “기도가 없이는 정착도 안 되고 믿음 위에 세울 수도 없다"며 전도한 청년이 말씀에 집중하여 은혜받을 때까지 등록 후에도 8개월가량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유진순 성도는 “새벽예배 때 목사님께서 눈에 보이는 부모도 공경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하겠냐"고 하실 때 회개하고 홀시어머니를 모시며 전도하게 되면서 집안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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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새로운 시작 ‘등반식’
작년 하반기와 올해 등록한 초등 4~6학년 학생들 가운데 신입반 교육을 마친 20여 명이 등반식을 가졌다. 교육센터 초등부 예배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등반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축하영상에 이어, 등반자인 6학년 서혜진 학생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였다. 또한 등반 학생을 맞이하는 각 담임교사가 나와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자 초등부 전체가 환호하며 축하했다.
강대진 신입반 부장은 “교육하는 동안 정이 들어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이들이 등반해서 더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며 기도하는 학생들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등반 학생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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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축제’로 떠난 졸업여행
올해 8세가 되어 학교에 갈, 선교원에서는 졸업반인 사랑반 아이들이 2월 5-6일 태백으로 졸업여행을 떠났다. 다소 긴 거리임에도 여행에 대한 즐거움 때문인지, 웃고 떠드는 사이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에 돌아와 맛있는 삼겹살을 먹은 후, 늦은 저녁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해보는 숙연한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광부들의 고된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멋지게 어우러져 눈이 부셨던 얼음조각상, 스릴만점 얼음 썰매타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오는 차 안에서 멋진 추억을 안겨주기 위한 겨울바다를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아쉬운 1박 2일의 졸업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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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 목사 설교 이메일 서비스 시작
mp3 파일로 저장, 추천하기 기능과 전도로도 가능
윤석전 목사의 설교가 이메일을 통해 전해지는 서비스가 2월 16일(월)부터 시작된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 서비스는 윤석전 목사가 녹음한 2~3분 가량의 생명의 말씀이 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함께 음성파일로 이메일을 통해 매일(월~토) 전해진다. 또한, 받은 메시지를 mp3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며, 추천하기 기능도 있어 전도는 물론,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6일부터 교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은혜로운 말씀으로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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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날 보냈어요”
올해 설날에도 가족들과 헤어져 외롭게 지내는 외국인들과, 지역 독거노인들을 돌아보는 청년들의 따스한 손길이 있었다.
해외선교국 중국실과 열방실은 설날 연휴 기간에 외국인 38명을 흰돌산수양관 설날성회에 초청해 생명의 말씀으로 영적인 부유를 선사하고, 바울관에 마련된 숙소에서 음식 페스티벌,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향수를 달래주었다. 중국인 김동근 씨는 “설날에 하나님을 경배하니 한없이 기뻤다”며 “윤석전 목사님이 고단한 육체를 이기고 영적으로 큰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가 흘러나왔다. 우리 가족은 주님만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 사회복지부는 오류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마련, 일일이 방문해 사랑을 나눴다. 이북이 고향인 이희영 할머니(75, 오류1동)는 “50년 동안 혼자 신앙생활 하며 살아왔는데 청년들이 사랑으로 외로운 노인들을 섬겨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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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집사 SBS ‘스타킹’출연
지난 1월 31일 SBS 방송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우리 교회 김무열 집사가 출연해 화제다. 이날 김무열 집사는 톱스타가 반한 신기한 스포츠 마사지사로 출연해 탤런트 박상면의 삐뚤어진 허리와 골반을 교정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MC 강호동의 얼굴과 목둘레를 십분 가량 마사지한 후 얼굴둘레가 1.5cm, 목둘레는 7cm가 줄어들어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11년 전 알코올 중독 합병증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고 우울증까지 겹쳐 고통의 시간을 보냈으나 신앙으로 회복하고 치료되었으며 앞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선교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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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덕 피아노 귀국 독주회
오는 2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한정덕 귀국독주회가 개최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구적인 연주자 한정덕은 이번 연주회에서 바하의 이탈리아 콘체르트, 베토벤 소나타 31번 A장조, 쇼팽의 마주르카와 발라드 4번 등 다채롭고 익숙한 곡을 연주하며 유연한 테크닉의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정덕은 네덜란드 Maastricht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독일 Muenster 음대 피아노 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뮌스터 음대에서 플룻과 반주자 조교로 일하였고, 음악교육학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 다수의 피아노연주회를 가졌다. 폴란드 태생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Jan Ekier의 직속 제자에게 사사, 쇼팽의 섬세하고도 화려한 피아노 음색과 그의 음악에 대해 공부한 한정덕의 선율을 만끽할 절호의 기회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