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만찬 포도즙 담그기
매월 첫주에 거행되는 주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피 흘려주심을 기념하며 전도의 사명을 되새기게 한다. 2010년도에 우리 교회와 흰돌산수양관에서 사용할 주의 만찬 포도즙 담그기가 권사회와 여전도회가 협력한 가운데 9월 7일 흰돌산수양관에서 있었다. 김영옥 집사(2여)의 농장에서 내놓은 포도 5kg 200박스를 여전도회원들이 따왔고, 이날 권사회 40여 명이 설탕 850kg과 잘 혼합하여 정갈하게 만들었다. 김외현 권사회장은 “주님의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거룩한 의식에 사용될 것이기에 희생하신 주님의 심정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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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자녀 출산 격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려고 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 교인 중 4명 이상 자녀를 출산한 17가정을 강단으로 불러 선물을 증정하며 다자녀 출산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목사는 “성경말씀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했으니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낳고 믿음으로 잘 키워서 복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섯 명의 자녀를 출산한 백은혜 집사는 구로구 대표로 서울시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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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시 입상작 발표
지난호에 공모한 추수감사절 오행시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시인 이상인 안수집사와 이종만 집사가 심사해주셨습니다. 입상한 세 분에게는 가족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드리오니 편집실로 문의바랍니다(2680-0006).
■ 조윤영 집사 / 성회접수실
추수하는 계절답게
수확하는 자는 기쁨을 누리네
감사의 열매를 거두게 하신
사랑이 충만하신 주님께
절기 중 최상의 감사예배를 드리세
■ 최승자 집사 / 11여전도회
추수할 일꾼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해요
감사함으로 동참하여
사랑의 예수님을
절정으로 모시며 찬미하는 절기랍니
■ 김형대 집사 / 24남전도회
추천해 주세요. 강추!
수많은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사람에게
감사와 축복의 말씀이 넘치고
사랑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절정의 예배, 추석 축복 대성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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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성회 결산감사예배
두 달간 충성으로 심었으니 ... 면류관으로 거둘 것 기대
지난 9월 6일 주일저녁 하계성회 결산감사예배를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6~10절 본문으로 “심은 대로 거둘 수 있는 것은 오직 주의 일뿐이며 썩지 아니할 영원한 것으로 거두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지난 7, 8월 전국에서 모인 수만 명의 성도들이 은혜받고 변화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에서 충성으로 섬긴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적 사춘기에 있는 청년들에게는 분명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장년들은 소금의 맛을 회복하기를, 직분자들은 겸손한 선한 청지기가 되어 직분 감당하기를, 목회자들에게는 육신의 정욕을 버리고 목회할 것을 선포하는 등 두달간 하계성회를 통하여 수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 받는 일에,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더욱 주인된 심정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며 충성하는 성도가 되길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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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생활 돕는 ‘결혼세미나’
충성된 청년회, 풍성한 청년회, 대학선교회는 2009년 9월 12, 15, 19일 3차에 걸쳐 결혼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윤석전 목사와 김종선 사모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 수많은 성도가 몰려들어 요한성전을 가득 메웠다.
창세기 2장 18절 말씀으로 시작한 세미나는 육적인 조건으로 배우자를 찾는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조건으로 배우자를 찾는 기준을 제시했으며, 기독인이라 하면서도 무분별한 가정생활이나 이혼을 자행하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영적, 정신적인 책임과 대책을 세우는 결혼이 되길 당부했다.
또한 남자(남편)는 영적으로 여자를 이끌어 그 영혼을 사랑하고 관리해야 하며, 여자(아내)는 남자를 돕는 배필로써 남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교회가 예수께 복종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 각자의 역할을 성경적으로 정확히 짚어주었다. 결혼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수단이며, 70~80년 살다 갈 육신의 때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생활까지 이어지는 결혼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는 그 상대에게 있는 하나님의 비중 있는 비전을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며,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영향력을 끼치도록 서로 연합할 수 있는 상대를 선택하길 권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맺어진 결혼은 어떠한 이유로든 끊어질 수 없으며, 혼전·후 순결을 지키기를 거듭 당부했다. 항상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어 배우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 기초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청년들은 미래의 배우자를 꿈꾸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여 말씀을 경청하였으며, 풍성한청년회 조상근 형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상의 기준으로 정해놓은 결혼관을 바꾸게 됐고, 남편과 아내의 역할, 그리고 결혼도 영적생활의 연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세미나를 시작으로,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감으로 영적생활의 부흥을 가져오는 수많은 행복한 가정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