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1-12 15:51:39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신문발행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유아유치부 성경암송대회 실시
유아유치부는 11월 3일(주일) 올해 들어 세 번째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이전에 열린 암송대회와는 참가 기준이 달랐다. 나이에 따라 성경 구절을 완벽히 외운 아이들만 도전 자격을 주었다(5세-여섯 구절, 6세-일곱 구절, 7세-여덟 구절).
반별 대항이 아니므로 평소 얼마나 암송 대회를 준비하고 노력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첫 순서로 5세 아이들이 나와 말씀을 암송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과 금방이라도 떨어뜨릴 듯 마이크를 붙잡은 작은 손이 애틋했지만 마이크를 받아들자 성경 암송에 몰두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5세 어린이는 참여자 3명 중 1명이 통과했고 이어 6세 어린이는 8명 중 4명이 통과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이들은 5세, 6세 어린이보다 뛰어난 암기력을 선보이며 암송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여자 27명 중 24명이 통과했다.
도전 어린이 총 38명 중 29명이 통과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참석한 모든 아이에게 참가상을 전달했다.
유치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원에 관한 성경 말씀을 심비에 심어 주려는 취지로 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암송 구절 역시 구원과 성도 생활에 관한 말씀을 택했다. 유치부 아이들이 암송하기에 조금 어려운 구절이 많아서 많은 아이가 참여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가 함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내년에 열릴 성경암송대회에는 더 많은 아이가 참석하여 하나님 말씀으로 친구를 전도하는 유치부 아이들로 자라길 기대한다. 또 한 해 동안 들은 말씀을 심비에 새겨 말씀 따라 순종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도한다.
/박찬미 기자
■ 교회 정원에서 사과 수확
교회 정원 곳곳에 주렁주렁 맺힌 사과를 수확해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렸다.
서울 시내에서는 사과나무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연세중앙교회에는 정원 곳곳에 사과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봄부터 늦가을까지 성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사과 250개를 수확한 데 이어 올해는 380개를 수확했다. 수확한 사과는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교회에서 사과나무를 심은 목적은 과실이 성장하여 익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영혼도 하나님 앞에 잘 익은 최상품 열매로 드릴 만큼 말씀 따라 성장하자는 교훈을 주기 위해서다.
사과나무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은 것처럼 우리도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여 많은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
/노은지 기자
■ 여전도회, 릴레이 금식기도 진행
여전도회는 담임목사의 해외성회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돌입했다.
11월 4일(월)부터 11월 16일(토)까지 진행하는 기도회는 매일 저녁마다 열리는 집중기도회와 더불어 하나님의 사역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아이티성회 때에도 릴레이 금식기도를 했던 여전도회는 이번 이스라엘 성회와 이어지는 브라질 성회를 위해 금식기도하며 비록 거리는 멀어도 마음만은 담임목사의 사역현장에 함께했으며 매일 밤 집중기도로 적극 지원에 나섰다.
복음이 척박한 지역에서 성회를 인도하는 담임목사와 일행들 위에 은총과 자비를 베풀어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정성남 기자
■ 2013 국장.부서장 연석회의
2013년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국장.부서장 연석회의가 목양관 4층 대회의실에서 11월 2일(토)에 열렸다. 윤석전 담임목사를 비롯해 각 기관 사역자 7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한 해 전도 결과와 11월에 시행할 사역을 보고하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3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