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16 11:39:58 ]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연세타워를 신설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영혼의 때를 위하여’나 신문 홈페이지 원고투고함에 넣어 주시면 선별하여 싣도록 하겠습니다.
■ 글로리아성가대 ‘830운동’ 진행 중
‘당신의 찬양을 성공시켜라’라는 제목으로 ‘글로리아성가대 830운동’을 두 달째 시행 중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8시 30분까지 연습 장소에 도착해 기도로 찬양을 준비하자는 이 캠페인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다”는 신조로 성가대 실장과 총무들이 적극 권면하여 추진하고 있다.
성가대원들은 주일 아침이면 연습 장소에 와서 자신의 이름이 기재된 출석부에 서명을 한다. 그리고 9시 이후에 온 성가대원들은 출석부에 늦은 사유를 일일이 적어야 한다. ‘전도자를 데리고 와야 해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와야 해서, 아이들 때문에’ 등 늦는 사유가 정당해 보일지라도 그것 때문에 주님 일이 지연되거나 제한받지 않도록 하자며 서로서로 독려하고 있다.
덕분에 일이 있어서 늦게 오던 대원들도 어떻게든 더 시간을 앞당겨서 오게 되고, 기존에 일찍 오던 대원들도 더 긴장감을 가지고 찬양에 임하니 예배 시 영력 있는 찬양이 가능하다. 인본주의 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충성하겠다는 정신이 이런 추진력 있는 충성을 가능케 한다.
■ 성가대 신입대원 주일 찬양에 서다
지난 9월 9일 ‘성가대 찬양의 밤’을 통해 성가대원으로 지원한 성도들이 한달 동안의 교육을 잘 마쳤다. 그리고 지난 10월 첫 주부터 10명이 합류하여 주일 첫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신입대원들이 한달 동안 기도하며 주 4회 찬양 연습을 하면서 준비하였기에 하나님 앞에 더욱 의미 있는 첫 찬양이었다.
■ 교회 각 실 점검 철저
충성하는안수집사회는 교회 각 실 점검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정리정돈은 잘하고 있는지, 전열기는 잘 관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고, 누구든 쾌적한 환경에서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각 실 담당자는 이런 일에 지적을 받지 않도록 내 집보다 훨씬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 충성도 하고, 선물도 받고
58여전도회(이미경 회장)는 지난 10월 첫 주 월례회를 진행하며 올해 동.하계성회 시 수양관과 목양관 청소, 주방 충성, 상.하반기 대성전 청소 등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준 회원 5명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했다. 유아유치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자모들이 많은데도 하나님의 일에 빠지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 현숙한 여인 되기 프로젝트
68여전도회(주은영 회장)는 잠언 31장을 토대로 ‘집안을 세우는 현숙한 여인 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 달씩 다른 주제를 정해 남편을 위한 기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 한 달은 남편의 근무환경을 위해, 또 다른 한 달은 남편의 신앙생활을 위해 등등 각자 기도제목을 내놓고 기도한다. 또 간단한 앙케이트를 통해 아내로서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위해서도 기도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남편을 위해 어떻게 도울지를 생각하는 시간이기에 남다른 남편 사랑(?)이 꽃핀다고 자랑이 크다.
■ 각자 맡은 영역에서 전도에 한창
69여전도회(이지윤 회장)는 전 회원을 영혼섬김팀과 전도팀으로 나눠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혼섬김팀은 엽서와 선물을 준비하고, 전도팀에서는 매주 냉커피를 타서 무료 로 사람들이게 나눠 주며 전도에 한창이다. 이런 모임을 통해 그동안 기관활동에 소원했던 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앙을 회복하는 등 그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고.
■ 성경 일독 프로그램 진행
올해 55여전도회(황은희 회장)는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경읽기 일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 주일 성경읽기표를 점검하여 체크하고 매월 월례회 시 가장 많이 읽은 사람을 선별하여 푸짐한 상품(속옷, 셔츠 등)을 부상으로 주었다. ‘매일 성경을 읽읍시다’를 외친 결과 지난 7월과 8월에 완독자가 나와서 지난 9월 월례회 때 시상도 했다. 완독한 사람은 김명님, 안영숙 집사 두 사람이며, 이날 상품으로는 교회 상품권 2만원과 남편을 위한 넥타이가 주어졌다.
■ 북한선교국 탈북자 전도 활발
북한선교국에서는 이번 주일부터 새롭게 25인승 교회 차량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탈북자들이 몰려오는 이유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는 간증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에 사는 탈북자 이OO(여, 34세)씨가 안면신경마비를 하나님의 은혜로 고치고 소문이 나자 많은 새신자가 등록하게 되었다. 또 새신자 중 배에 복수가 차서 소변도 잘 보지 못하던 화성에 사는 한 탈북자는 예배 시간마다 은혜 받고 기도하여 병원에서 주는 약을 끊었음에도 점차 복수가 빠지고 소변도 잘 보게 되는 체험을 하여 이를 들은 많은 이들이 전도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큰 은혜 속에서 새신자들이 모두 정착하고 앞으로 더욱 부흥하는 북한선교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서는 성도님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성도 간에 유익한 내용이 있으면 어떤 내용이든 교회신문편집실로 알려 주시거나 홈페이지(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newsdata-ycc-com) 원고 투고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2)2680-0006
위 글은 교회신문 <3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