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신임 서리집사 등 추가 임명 등

등록날짜 [ 2012-12-18 09:57:24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영혼의 때를 위하여’나, 신문 홈페이지 원고투고함에 넣어 주시면 선별하여 싣겠습니다.

■ 신임 서리집사 등 추가 임명



올해 우리 교회를 섬길 서리집사를 비롯해 안수집사, 권사가 지난 12월 9일(주일) 저녁예배에 앞서 임명됐다.

올해 서리집사는 총 1462명(남자 471명, 여자 991명)이다. 그중 신임 서리집사는 192명(남자 56명 여자 136명)이며, 항존직인 안수집사(70명), 권사(168명)와 협력안수집사(32명), 협력권사(64명)에게도 올 한해 충성스럽게 일하도록 임명장을 전했다. 2013년 회계연도에 우리 교회에서 충성할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는 총 1988명이며, 이들의 신앙과 전도는 연세중앙교회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집사도 목사도 직분의 특성만 다를 뿐이지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여기까지 이끄신 것은 오로지 절대 순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큰일을 맡기신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신임 서리집사들을 격려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임명된 이들이 주의 사역에 더욱 힘을 다해 2013년도에 우리 교회가 한층 부흥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  
/유지영 기자


■ 주일학교 다윗부 교사 MT 실시



초등학교 5, 6학년 아이들을 섬기는 다윗부는 지난 12월 8일(토) 교사 MT를 열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직분을 감당하겠다고 결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사들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주님께서 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앞으로 마귀역사를 물리쳐 영혼을 지킬 힘을 얻도록 기도했다. 4시부터는 한 해 동안 어떻게 직분에 임해야 하는지 교육국 담당 교역자인 유근재 목사와 다윗부 담당전도사인 윤여훈 전도사가 차례로 말씀을 전했다.

유근재 목사는 “앞으로 몇 십 년 후 주의 일에 크게 쓰임받아 주님의 큰 역사를 나타낼 아이들이 마귀에게 사냥당하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이겨내야 한다”며, “교사, 부장, 전도사, 담당교역자가 서로 ‘전우’가 되어 어떠한 마귀역사라도 견디고 이겨 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윤여훈 전도사는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께서 그 영혼을 변화시키는 시간까지 기도하고 기다리며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다윗부 아이들을 심방할 때 부모님과 소통하는 방법과 아이들 마음속을 주님으로 꽉 채울 수 있는 말씀 교육 방법을 세미나로 진행하였다. 이어 신입교사와 기존 교사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자기 소개시간을 마련하고, 각자 기도제목을 나눈 후 다윗부 교사 MT를 마무리했다.

2013년 역시 많은 어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주께서 주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다윗부 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소현 기자


■ 충성된-풍성한청년회 패기 있게 2013년을 향해 출발
충성된-풍성한청년회가 새롭게 임명된 담당 교역자와 2013년 첫걸음을 떼다. 두 청년회는 지난 7일(금)에 담당교역자와 청년회 직분자들이 처음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성된청년회는 금요예배 후 철야기도(요한성전)를 시작하기 전 신현호 전도사가 올 한 해 청년회 방향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신 전도사는 마태복음 7장 14~27절 말씀을 본문으로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무너지지 않는다”며 “올해 매일 기도하고 양육하고 전도하고 하루하루를 성령 충만해야 한다”고 청년회 사역의 큰 그림을 전했다. 이어 신 전도사는 “청년들이 가장 많은 노량진 학원가 사역을 중심으로 올 한 해 1000명의 부흥을 일구자”며 이전까지 충성된청년회가 전력하던 노량진 사역에 더 집중할 것을 선포했다.

같은 시각, 대성전 소예배실B에서는 풍성한청년회 직분자 MT가 있었다. 찬양으로 시작한 MT는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직분자와 부원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낸 데에 이어 말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완 전도사는 누가복음 10장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중심으로 가난하고 병든 나에게 사마리아인처럼 찾아오셨던 예수를 전하며, “내가 죽어지고 청년회 전원이 십자가를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갈망하자”며 “내가 먼저 십자가를 경험하여 수많은 영혼한테 나눠 주는 직분자들이 되길 소원한다”고 예수 정신으로 섬길 것을 메시지로 전달했다.

한편, 청년회는 현재 ‘1000명의 중보기도자’란 제목으로 주일 아침 기도회에 열심을 내며 2013년을 향해 기도로 무장하고 있다.
/최원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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