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1-06 15:26:45 ]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연세타워를 신설했습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영혼의 때를 위하여’나, 신문 홈페이지 원고투고함에 넣어 주시면 선별하여 싣겠습니다.
■ 시온성가대, 신입대원 등반 행사 열어
시온성가대는 ‘시온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신입대원 초청하여 등반 행사를 열었다. 지난 주일 저녁 연습시간, 시온성가대는 7~9월간 성가대에 지원해 꾸준히 참석한 대원들 등반을 축하하고, 전 성가대원이 충성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 간증으로 시작하였다. 금요철야예배 연합 찬양에서 몸찬양한 후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성가대 찬양도 서는 주선현 형제와, 성가대에 서려는 의지와 기도로 얼굴에 생긴 염증이 순간 낫는 체험을 한 이지혜 자매의 간증이 이어졌다. 그 후에 시온성가대 중창단이 ‘시편 23편’과 ‘나와 함께 하소서’ 두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고, 유아라 자매가 나와 이번 등반식 대상인 소윤미 자매에게 환영의 편지글을 낭송했다. 마지막으로 등반자 12명에게 그룹장들이 준비한 꽃과 선물을 증정했다.
청년 성가대는 1년에 세 차례씩 신입대원들을 환영하고 성가대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해 ‘시온 스토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찬양의 직분을 감당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이 다시 찬양의 가사가 되고 넉넉히 충성할 자원이 되길 기대한다.
■ 충성된청년회, 총력 예배주일 진행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10월 28일(주일)을 총력 예배주일로 정하고 청년회에 등록된 전 회원이 예배에 참석하도록 열심을 내고 있다. 지난 주일(21일) 총력 전도주일을 마치고 초청한 새가족들과 관리회원들이 연속해서 예배에 나오고 정착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한 주 동안 충성된청년회 직분자들은 그동안 기도해 온 관리회원들이 다시금 예배에 나오도록 심방을 진행했다. 연락이 잘 안 되는 회원들에게도 정성껏 문자를 보내고 약속을 잡아 예배에 나오도록 복음을 전했고, 주일 당일에도 환영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도특공대는 지하 모임방에 음식 페스티벌을 열어 새로 온 초청자들과 관리회원들을 섬겼고, 부별로 진행한 모임에서도 관리회원들이 오랜만에 온 교회와 모임에 낯설어 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했다. 또 두 주에 걸쳐 예배에 나온 새가족들을 위해서는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는 직분자가 직접 만든 천연 화장품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충성된청년회는 담임목사의 설교 말씀처럼, 한 번 오고 마는 일회성 초청이 아니라 전도한 영혼을 끝까지 책임지고 살리려고 기도와 심방으로 애쓰고 있다. 2012년 회기를 마무리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
■ 화가 이미정 권사 작품 출품해
구로구가 주최하는 ‘제21회 구로미술협회전’이 지난 10월 23일(화)부터 10월 29일(월)까지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등 작품 46점을 전시했다.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구로미술협회는 구로 지역 내 미술인들을 주축으로 미술의 발전, 미술인들의 저변 확대와 화합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했다. 구로미술협회는 개인전은 물론, 구로구의 전시 공간을 이용하여 협회 회원 작품들을 주로 전시한다. 또 구로 지역 내 협회 소속 작가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작가들과 연계하여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며, 국제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이번 구로미술협회전에는 우리 교회 서양화가 이미정 권사(20여전도회) 작품 <포피(Poppy)>(사진 위)가 전시되어 많은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정 권사는 오는 12월 중순에 용인 태평양교회에서 제7회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 풍성한청년회, 결혼세미나 진행
풍성한청년회는 10월 31일 삼일예배 후 결혼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8월 말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한 결혼세미나는 권성우 목사가 강사로 이성교제의 방법과 스킨십 문제 등 실제적인 지침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성적인 충동을 일으킬 만한 옷차림, 행동, 언행 등을 미리 조심하라”며 “데이트를 할 때도 기도로 시작하고, 성령 충만하여 주 안에서 교제할 것”을 당부했다. 청년들 역시 많은 이가 기도하고 고민하는 주제이기에 귀 기울여 들으며, 주님이 기뻐하실 이성교제를 다짐하며 기도로 마무리하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