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전도국 예절교육 실시 등

등록날짜 [ 2013-01-22 11:40:01 ]

연세타워는 각 기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작은 기삿거리이지만 서로 나누고 공감할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 편집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영혼의 때를 위하여’나, 신문 홈페이지 원고투고함에 넣어 주시면 선별하여 싣겠습니다.

■ 전도국 예절교육 실시 



전도하려면 우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마땅히 필요한 것이고, 이러한 힘을 100퍼센트 발휘하려면 수많은 사람들과 ‘온전한 접촉점’을 이루어야 성령의 인격을 표현할 수 있다.

전도국은 1월 12일(토) 야고보성전에서 최미화 집사를 강사로 전도할 때 갖출 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수많은 전도자가 복음을 전하지만 교회 오길 거부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당사자에 관한 불쾌감은 전도자 자신이 최대한 개선할 수 있고, 그러한 노력은 반드시 열매 맺게 된다.

최미화 집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외양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사람간의 사귐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듯, 전도자는 낯선 사람인데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옷차림으로 전도해야 하고, 전도자의 맑은 눈빛과 밝은 미소가 상대의 마음을 얻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도할 때는 단정한 용모(머리, 얼굴, 손), 단정한 복장(구두, 장신구), 단정한 행동(인사, 손짓), 단정한 말씨(청구형, 권유형) 등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집사는 복음을 전하는 접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접점은 인사에서 판별되는데 인사는 인간관계의 시작이고 상대를 향한 존경심과 애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사에서도 성실함을 심어 주고 자신감을 표현하자”고 전했다. 반면에 바람직하지 못한 인사는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인사, 무표정하거나 표정이 어두운 인사,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 주저하며 억지로 하는 듯한 인사, 인사말이 없는 인사 등이라고 말했다. 또 전도하는 장소를 정리 정돈하고, 전도지를 줄 때도 고급스럽게 전하자며 전도 예절을 교육했다.

첫인상, 첫 느낌, 첫 감동, 교회를 향한 불쾌한 시선을 좀 더 개선하려면 전도하는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세상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이여도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최고의 친절과 상냥함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결국 거기서 얻는 만족과 감동에 주머니 속 돈도 꺼내게 된다. 우리도 전도하면서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열 것인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황일연 기자


■ 여전도회 직분자 오리엔테이션 실시



여전도회는 1월 13일(주일) 오후 2시 40분부터 직분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올 한 해도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 안팎으로 부지런히 충성할 여전도회는 전도 사역과 직분별 임무를 소개하고자 각 기관 회장, 부회장, 총무 등을 초청했고, 각 장소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직분자들은 열정으로 가득 차 한 해 동안 자신이 맡은 사역에 대해 진지하게 청강했다.

먼저 김외현 연합회장과 김효정 총무가 회장, 부회장, 총무의 역할을 설명하며 사업보고와 사업진행에 관한 역할 분담을 교육했다. 또 회원 심방과 임원들이 해야 할 역할들에 관해서도 교육했다.

정성남 연합서기는 610호에서 서기장부 기록에 관해 교육하였고, 김진수 연합회계는 612호에서 회계의 역할과 회비 입금, 회계장부 기록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홍태 전도국장과 정영란 전도부장은  609호에서 여전도회 전도부장 모임을 진행했고, 올 한 해 ‘전도자 300명’ 전문 전도자 양성과 전도 열매 맺기를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 김홍태 전도국장은 ‘쉼 없이 전도하여 예수 생애 재현하는 해’인 올해 “전도부장의 직분을 바로 인식하고 직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충성된 일꾼으로 전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으로 한 해 동안 진행할 여전도회 사업 업무를 바로 알고,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지를 바로 알아 충성의 기반을 갖추었다. 한창 분주한 회계연도 초에 교육을 통해 여전도회 사역의 전반적인 체계를 확립해 주었다.

여전도회 각 부서 직분자들이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일 맡기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각자 맡은 일을 잘 감당하고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자 기도하였다.

/정성남 기자


■ 제16차 단기선교팀 선교지로 출발
제16차 단기선교팀이 1월 18일(금) 선교지로 일제히 출국했다. 이번 단기선교팀은 두 주간(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동안 A국, 필리핀, 영국에서 선교활동을 벌이며, 짧게는 2주간, 길게는 1년간 현지 교회를 돕고 리더를 양성하는 사역을 수행한다. 선교팀이 무사히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 기도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할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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