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다윗부 찬양대·관현악단 칸타타 外

등록날짜 [ 2013-04-09 09:04:13 ]

■ 다윗부 찬양대·관현악단 칸타타로 첫선 보여



다윗부 찬양대·관현악단이 칸타타를 기획하고 규모 있는 행사로서는 첫선을 보였다.
고난주간을 맞이해 3월 24일(주일), 다윗부에서는 고난받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으로 감사하고자 칸타타를 준비했다. 이번 칸타타는 지난 2012년 하반기에 조직한 유스오케스트라와 다윗부 호산나찬양대가 함께하여 더욱 인상 깊었다.

칸타타 찬양을 올리기에 앞서 찬양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찬송가 46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를 유스오케스트라와 찬양대가 함께 올려 드렸다.

칸타타는 예수께서 탄생하고, 고난받고 부활하신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관현악단과 찬양대가 한마음으로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독주 연주로 유스오케스트라 첼로 안성준 학생이 ‘어찌하여야’, 플루트 이지은 학생이 ‘갈보리 길’을 연주하여 한층 성숙한 찬양을 선보였고,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찬양 ‘주 이름 앞에’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칸타타에 함께 연주한 유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준비하여 약 4개월간 기량을 닦아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기에 힘썼다. 비록 연주 실력은 어른들과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기간 정성껏 준비하여 주님을 찬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뜨거웠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오소현 기자



■ 해외선교국 그림카드 전도 활성화



해외선교국은 그림카드 전도를 활성화해 언제 어디서나 외국인들에게 체계적인 복음을 전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3월 24일(주일) 저녁예배 후 해외선교국은 열방실과 중국실로 나누어 ‘생명의 다리 전도법 테스트(Bridge test)’를 진행했다. 생명의 다리 전도법은 그림과 성경 말씀 구절로 된 카드 열네 장을 전도대상자에게 차례로 보여 주며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회원이 이 전도법을 숙지하고 테스트에도 참가해 국내외를 막론하여 어디서나 쓰이는 전도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스트는 부별로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전도 받는 외국인 역할과 전도자 역할을 맡아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열방실과 중국실로 나누어 열방실은 영어로, 중국실은 중국어로 진행했다.

특히 중국실은 중국어에 서툰 회원들도 힘을 기울여 준비한 모습이 돋보였다. 중국실 강환민 형제(35세)는 올해 처음 중국실에 소속해 중국어 초보자인데도 생명의 다리 전도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최연소 참가자인 조선족 최예택 형제(18세)는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나이인데도 복음의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해외선교국은 외국인이 밀집한 지역으로 나가 꾸준히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이 생명의 다리 전도법이 외국인 전도와 새신자에게 바른 신앙관을 심어주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

/구지희 신영숙 기자



■ 충성된청년회 레포츠 전도 행사 열어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가 매주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며 수험생 전도에 힘쓰고 있다.
3월 23일(토) 충청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복을 갖춰 입고 노량진으로 향했다. 그 전 토요일에 ‘베데스다 마사지 전도축제’를 벌인 데 이어 공부에 지친 노량진 수험생들과 함께 운동하여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완전히 풀고자 레포츠 전도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레포츠전도실(윤남식 실장)과 충청 회원들은 노량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매주 운동장을 빌려서 함께 운동하지만, 이날은 운동을 마친 후 고기도 구워 먹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현호 충청 담당전도사는 노량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셨으니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충청 회원들은 초청받은 수험생들과 각종 운동경기를 함께하며 틈틈이 예수 복음을 전했고 예배에도 초청했다. 농구, 축구, 족구, 배드민턴 같은 경기도 즐거웠지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농구슛 올림픽, 고리 던지기 같은 종목도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모두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하였고, 다음 날인 주일에 열릴 워십 페스티벌 초청행사 티켓을 전하며 교회로 초청했다.

회원들은 이웃초청잔치를 앞두고 전도축제에서 만난 이들과 친교를 쌓으며 관계전도에 힘쓰고 있다.

/윤남식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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