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5-08 11:58:31 ]
■ 고등부, 무언극으로 예수 사랑 전해
고등부는 지난주에 이어 친구초청잔치를 4주 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맞아 4월 28일(주일)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도사, 교사, 학생이 함께 무언극을 준비해 초청된 친구들이 마음에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무언극에서 주인공 믿음이는 말씀대로 죽은 아이를 살리고,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고,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병자들을 고치고,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이고, 나사로를 살리는 등 여러 이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그러나 우울증에 빠진 아이는 고치지 못하였는데 기도하던 중 사랑으로만 아이를 회복하게 할 수 있음을 깨닫고, 결국 사랑으로 아이는 심령이 회복되었다.
무언극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고, 회복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초청된 학생들은 “공연이 재미있고 즐거워서 마음이 열렸다.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가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 닿았다”고 했다.
5월 5일(주일)까지 계속되는 고등부 친구초청주일에 초청된 학생들 모두 무언극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리고 고등부의 사랑과 섬김으로 정착되어 함께 구원받고 천국 가길 기대해 본다.
/손성국 기자
■ 청년회,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 연극 공연
청년회는 교회를 찾은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연극을 준비해 예수 복음을 전했다.
지난 4월 2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을 맞이하여 안디옥성전에서 청년회 전체 모임이 열렸다. 초청된 청년들을 찬양으로 축복하고 환영했고, 간단한 퀴즈를 내서 맞힌 초청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는 가정에서 상처받은 입시생, 세상에서 성공하였으나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직장인, 공무원 시험에 계속 낙방하는 수험생이 나온다. 이들은 각자 삶에서 상처 입고 지쳐 자신이 지닌 문제를 해결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들에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이며 “예수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살 찢고 피 흘리셨고, 교회 와서 예수를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다. 연극은 ‘예수’라는 복음의 핵심과 교회를 다녀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전하였다.
연극이 끝난 후 윤대곤 목사(청년회)는 “예수는 역사적, 이성적, 경험적으로 확실한 존재”이며 “인류는 모두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죄와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이적과 표적을 체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돈, 건강 등은 믿을 만한 가치처럼 보이나 우리를 배신하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길 원한다”고 초청자들을 축복하였다.
세상 가치를 좇으며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청년의 때를 낭비하는 많은 청년이 이제는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오직 영혼의 때를 위하여 청년의 때를 값지게 보내기를 소망한다.
/김찬미 기자
■ 해외선교국 열방실, 한국 음식으로 외국인에게 복음 전도
한국 음식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마음을 사로잡아 예배에 초청했다.
해외선교국 열방실은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하루 앞둔 4월 27일(토) 오후 7시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외국인 친구초청 음식페스티벌을 열었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12년도 기준으로 54개국에서 온 1만 3000여 명이며, 이 중 대부분이 노동일을 한다. 해외선교국 서남아시아실의 직분자들은 3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 마송과 대곶을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로 온 네팔인들에게 전도와 심방을 해 왔다.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맞이하여 평소 전도하며 알고 있던 이들을 초청하고자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장소로 사용된 곳은 대곶면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는 우리 교회 집사의 사업장으로 매주 토요일 네팔인을 전도와 심방하는 거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날은 네팔인뿐 아니라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40~50명이 방문했다. 방문한 외국인들은 열방실원이 직접 만든 잡채, 치킨탕수육, 닭죽, 김밥, 빵, 음료 등을 먹으며 교제했다. 열방실 내국인 직분자들은 지난 4월 28일(주일)에 열린 이웃초청잔치에 이들을 초대했고, 네팔인과 인도네시아인 40여 명이 우리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드렸다.
/박선영 기자
■ 다니엘부, 탈 인형극으로 학생 눈높이 맞추어 복음 전해
다니엘부(초등3~4학년)는 이웃초청주일을 맞아 탈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웃초청주일을 준비하며 관계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전도했고, 초청된 아이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심방에 힘썼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재미있는 ‘트램펄린’과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맛있는 간식도 제공하여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들을 초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했다. 다니엘부 교사들은 초청된 친구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연락하고 관계를 다지는 데 주력했고, 학생과 협력해 전도하고 심방했다.
이날 다니엘부는 교사와 학생이 준비한 탈 인형극 ‘다니엘’로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니엘의 강한 믿음과 의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인형극은 다니엘 이야기를 소재로 성경 속 인물을 친근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새로 초청되어 온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지키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게 되었으며 나도 그런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다짐으로 교회에 계속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기로 약속했다.
/노은지 기자
■ 유아유치부, 인형극 ‘늑대와 삼 형제’ 공연
유아유치부도 총력전도주일인 만큼 전 교사가 힘을 모아 아이들을 전도했다. 처음 온 아이들은 말씀을 듣고 예수가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보며 교회에 다시 오고 싶어 했다. 같이 온 부모들도 뒤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함께 즐거워했고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유아유치부에서 준비한 인형극 ‘늑대와 삼 형제’는 늑대를 마귀에 비유했고, 막내 반석이는 악한 마귀의 공격에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 믿음을 소유한 친구로 표현했다. 형들도 반석이를 통해 하나님을 잘 믿게 되고, 삼 형제가 믿음으로 늑대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교회에 처음 온 아이들도 인형극을 보며 거부감 없이 복음을 들었고 인형극 공연 때에만 교회에 오던 친구가 이제는 매주 교회에 오겠다며 다짐하고 돌아갔다. 다른 기관에서 전도되어 온 아이까지 있을 정도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컸다.
교사들은 초청되어 온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여 정착시킬지 관심을 쏟아 기도하고, 5월 4일(토) 한마음잔치 때 다시 한 번 초청해 아이들과 만나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늘도 주님은 전도하라고 우리에게 속삭이신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전도한 아이들이 정착하여 신부의 믿음을 소유할 때까지 기도하고 말씀으로 잘 양육하길 기대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