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요셉부, 4월 내내 총력 전도주일로 지칸다 등

등록날짜 [ 2013-04-16 14:15:28 ]

■ 요셉부, 4월 내내 총력 전도주일로 지킨다



주일학교 요셉부(초등1~2학년)는 “쉼 없이 전도하여 예수 생애 재현하는 해”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하고자 전도에 주력하고 있다.

요셉부는 4월 한 달간 매 주일을 전도주일로 지키고 관계전도로 매주 30명 이상 초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배시간에는 초청된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다른 내용의 인형극으로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고, 워십반과 엔젤반(찬양팀)이 한 주씩 돌아가며 몸 찬양과 특별 찬양 순서를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교회에 처음 발걸음 한 아이들 마음이 따뜻해져 복음을 받아들이길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했다.

설교는 첫 주와 마지막 주에는 박혜진 전도사(요셉부)가, 둘째 주는 유근재 목사(교육국장), 셋째 주는 윤대곤 목사(청년회 담당)가 맡아 복음을 전한다. 또 요셉부에서 진행 중인 토요전도학교와 디모데학교를 적극 활용하여 전도한 아이들이 정착하도록 힘쓸 작정이다.

교사들은 전 교인 작정기도 전부터 전도를 두고 기도 모임을 해 왔으며, 작정기도 기간에도 기도 모임을 계속하고 있다. 월, 화, 목요일은 전 교인 작정 기도회 이후에 밤 10시 30분까지, 금요일은 금요철야예배 후에 구역예배를 드리고 새벽 1시까지 기도한다. 전도할 힘을 얻고, 한 영혼도 놓치지 않겠다는 주님 심정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요셉부는 단지 기독교인 숫자를 늘리려는 목적이 아니라, 세상에서 희망 없이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 가게 하려는 목적으로 전도한다. 아이, 학부모, 교사가 모두 힘을 합해 전도하여 주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4월을 보내기를 소망한다.

/심예인 기자

■ 풍성한청년회, 오병이어 행사로 예수 사랑 실천

청년회의 보이지 않는 소소한 섬김이 귀감이 되고 있다.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병이어 행사를 시작했다. 금요철야기도 모임을 마치고 풍청 청년들은 하나님께 받은 감동대로 오병이어 모금함에 예물을 드린다. 그렇게 모인 예물은 물질적으로 어려운 청년들과 흰돌산수양관 성회비가 없어서 가지 못하는 이들을 후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김태완 전도사(풍청 담당)는 예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하도록 연이어 강조하며 청년회 회원 각자가 내 옆에 있는 지체들을 돌아보도록 동기부여를 했고, 그로 말미암아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수께서 작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신 것처럼 물질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예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오병이어 행사를 비롯하여 청년들을 통한 예수 사랑이 전파되어 수많은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내 옆에 있는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고 섬기는 풍성한청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유해창 기자

■ 중등부, 공부방 운영으로 일석이조



중등부는 지난 3월부터 학교 개학과 맞물려 중등부 사무실(목양센터 2층)에서 공부방을 열었다. 학생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업에 관해 같이 고민하며 섬김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현재 중등부 1학년 교사로 충성하는 선주영 교사와 이강화 교사다. 선주영 교사는 학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데, 한 주에 두 차례씩 아이들 10여 명과 함께 영어와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공부에 열의가 있어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수요일과 금요일 방과 후(5시 30분~7시 30분)에 공부방을 찾으면 된다.

공부방은 한 달 넘게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수업에 앞서 성경 말씀을 3장씩 읽고 시작하며 두 시간 공부를 마친 후에는 50일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영적으로도 유익을 쌓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공부방에 참석 중인 학생이 학교 친구를 데려와 같이 공부하며 복음을 전해 교회에 등록하고 정착시키기도 했다.

중등부는 앞으로도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신앙생활과 학업 모두 잘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자로 자라도록 기도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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