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30 10:23:51 ]
■ 충성된청년회, 수험생 대상으로 문화전도축제 열어
충성된청년회는 노량진 연세드림샘터를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전도행사를 열어 꾸준하게 전도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토)에 열린 ‘샘터문화전도축제’는 4월 2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 더 많은 인원을 초청하고자 추진했다. 수험생활에 지친 노량진 학원가 고시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목적으로 연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를 기획했다.
축복송과 찬양으로 전도축제를 시작했고 초청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메워 어느덧 자리가 꽉 차자 공연이 시작됐다.
연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는 수험생들이 겪는 고단한 일상을 다뤄 초청된 고시생들이 극에 공감하고 몰입하게 했다. 주인공이 찾던 행복이 허상임을 깨닫고, 그들에게 고통만 남겨졌을 때, 예수의 보혈이라는 약으로 모든 문제와 질병, 고통을 치유 받는 이야기는 노량진 수험생의 굳은 마음을 녹이며 예수 피의 사랑을 운반했다.
극을 마친 후 윤대곤 목사(청년회)는 청년들이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의 존재를 찾아볼 것을 권면하고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영혼을 위해 보다 더 가치 있는 행복을 찾아가야 한다”며 예수의 사랑을 전했다. 많은 수험생이 예수를 믿자는 권유에 손을 들고 작정카드에 이름을 적었고,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윤남식 기자
■ 요셉부 달란트시장 열어
요셉부(초등1~2학년) 아이들이 꼬박꼬박 모아온 달란트(쿠폰)로 물건도 사고, 맛있는 간식을 사서 친구를 전도했다.
요셉부 달란트시장이 지난 4월 20일(토) 소예배실A에서 열렸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달란트를 들고 예배실을 들어오는 아이들은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전도한 친구와 손을 잡고 들어오는 아이들은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요셉부는 달란트시장을 열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케치북, 색연필, 연필 등 학용품부터 장난감, 아기자기한 지갑, 가방 등 실용적인 물품들을 준비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떡볶이와 닭강정 등 맛있는 간식을 마련해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성경 읽고, 전도하고, 순종한 결과로 모은 달란트로 물건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여 자연스럽게 경제 공부를 했다.
아이들은 단지 사고 싶은 물건을 사는 것만이 아니라, 초대한 새 친구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도 대접하고 장난감이나 필요한 물건을 사주어 전도하기 좋은 기회로 삼았다. 또 친구들을 초대하지 못한 아이들은 달란트시장에서 산 물건들을 전도할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예배실 한쪽에서는 박혜진 전도사가 새 친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달란트를 모으지 못했거나 처음 참석한 아이들도 다음에 열릴 달란트시장을 벌써 준비하겠다며, 말씀 보고 기도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겠다고 하여 교사들 얼굴에 미소가 걸렸다.
앞으로도 요셉부 아이들이 주님께 기쁨이 되고자 자발적인 마음으로 순종하며 신앙생활 잘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심예인 기자
■ 풍성한청년회, ‘잃은 양 찾기’ 행사 진행
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장기관리회원과 새가족회원을 초청해 관계전도에 힘쓰고 있다.
풍성한청년회 3그룹(풍청 11부~15부)은 지난 4월 21일(주일)을 ‘잃은 양 찾기 주일’로 보내고, 관리회원과 새가족회원이 부에 정착하도록 이끌었다. 총력전도주일을 맞아 그룹이 단합해 전도에 불을 지피고 한 주 동안 탄력적으로 전도하고자 그룹 모임을 기획하였다.
먼저 새가족회원을 ‘당신을 기뻐하는 하나님’ 찬양으로 축복하고 이어 부장들이 준비한 워십을 선보였다. 부장들은 회원 챙기느라 늘 바빴지만 작정 기도회를 마치고 늦은 시간까지 연습한 워십을 공연하며 ‘부장들이 솔선해 움직이니 부원들도 한 주 동안 전도에 열심을 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각 부에서 달란트가 있는 회원들이 나와 찬양과 재주를 선보였고, 전도에 마음을 쏟자는 메시지를 담은 콩트도 진행했다.
이날 그룹 모임에서 설교 말씀을 전한 김태완 전도사(풍성한청년회)는 설교를 통해 “예배하고 기도하는 자리에 안 빠진다고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자”며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그분이 내 주인이 된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니, 내가 진정 예수를 사랑해서 신앙생활 하고 전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노량진을 중심으로 전도하며 틈틈이 관리회원들도 심방하고 있다. 또 전 교인 작정 기도회를 마치고 청년회 전원이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등 전도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청년회가 단합해 기도와 전도에 전력을 다해 움직이는 만큼 큰 열매가 맺히길 기대해 본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