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23 10:42:56 ]
■ CTS 어린이합창제 준비 한창
교회 전문 음악인들의 지도로 한 달여 남은 CTS 어린이합창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S가 주관하는 제3회 어린이합창제에 전국에서 교회 찬양대 10곳이 초대되었다. 우리 교회는 주일학교 요셉부(1~2학년), 다니엘부(3~4학년), 다윗부(5~6학년)가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찬양대’<사진>라는 이름으로 연합해 찬양한다. 지난 3월 두 차례 엄격한 오디션에서 뽑힌 어린이 합창단원들은 매일 저녁 연습에 열심을 내고 있다.
‘글로리아 어린이찬양대’는 ‘여리고성과 여호수아(우효원 작곡)’, ‘주는 내 피난처니(Allen Pote)’ 두 곡으로 참가한다. 우리 교회 지휘자들과 성악 전공자들이 직접 지도를 하고 있으며, 찬양국 반주자들과 안무 전문가까지 나서 각각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전 담임목사를 비롯해 행사국장, 찬양국장, 교육국 각 부장과 교사, 윤승업 상임지휘자가 연습에 참관하여 합창단을 응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주일학교 아이들은 성도의 관심과 사랑 가운데 우수한 전문 음악인들에게 지도를 받아 음악적 실력을 기르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협동심과 단체 생활 예절, 무대 매너, 자세 교정을 몸에 익혀 스스로 한 사람 몫을 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CTS 어린이합창제는 지난 2회까지 경연으로 순위를 가렸으나, 올해부터는 순위 없는 합창제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번 합창제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합창단에게는 2014년 윤학원 지휘자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유리한 자격이 주어진다.
아무리 아름다운 보석도 다듬지 않으면 투박한 원석일 수밖에 없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의 잠재력이 이번 기회에 잘 다듬어져 아름다운 합창으로, 천상의 소리로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길 소망한다.
CTS 어린이합창제는 5월 23일(목)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나윤 기자
■ 풍성한청년회 전체모임 열어
풍성한청년회에서는 4월 28일(주일) 총동원 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를 위한 전체모임을 지난 4월 14일(주일) 오후 안디옥성전에서 열고 영혼 구원에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한 이번 모임은 전도 받아 예수를 믿게 된 청년들의 간증 영상과 김태완 전도사의 설교, 태신자를 작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들에게 전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
간증 영상에서는 전도자와 전도 받은 지체가 함께 어떻게 전도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 간증하여 전도를 통한 기쁨과 감격을 청년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어 김태완 전도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은 단 1%도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100% 주님의 공로며, 우리도 지옥의 신세를 면할 길이 없는 자였는데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았다”며 “우리가 구원받고 이 땅에 있는 이유는 과거 지옥 갈 자였던 우리와 같은 신세에 있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 달라는 주님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도해야 할 이유와 필요를 설명하며 청년들이 전도할 것을 권면했다.
마지막 순서로 우리 청년들을 통해 예수를 믿게 될 것을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태신자를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청년들이 전체모임의 모든 순서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전도할 열망을 품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 믿지 않아서 지옥 갈 자들에게 예수를 전해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주님의 간절한 요청에 순종하여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기를 기대 해 본다.
/배진경 기자
■ 침례식 거행
지난 4월 14일(주일) 침례식을 거행했다. 윤대곤 목사가 집례한 이날 침례식에서는 성도 36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번 달에는 남자 성도 위주로 침례를 받았으며, 이날 침례 받은 이들은 사모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을 감사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남을 고백하며, 앞으로 신령한 영적생활을 영위할 것을 다짐했다. 5월에 있을 침례식은 여자 성도 위주로 거행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