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요셉부, 성경 읽기 시상식 등

등록날짜 [ 2013-06-12 10:10:12 ]

■ 요셉부, 성경 읽기 시상식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 주었다.

요셉부는 지난 6월 2일(주일) 성경 읽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성경을 읽기로 작정하고 첫 예배를 드리던 날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온 아이들이 시상식 주인공이었다.

요셉부는 아이들이 매일 정해진 양의 말씀을 보게 했다. 읽은 표시로 부모에게 확인을 받아 성경 읽기 표에 예쁘게 색칠을 해 오면 담임선생님이 확인하고 달란트를 주어 성경을 꾸준히 읽게 격려했다.

어린아이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스스로 성경을 읽었던 것은 부모와 교사가 관심을 쏟고, 아이들 역시 말씀을 사모했으며,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가능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38명이 상을 받았는데, 꾸준히 말씀을 읽어야 받을 수 있는 상이기에 아이들에게 더욱 값지고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 또 상을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하반기에는 성경 말씀을 포기하지 말고 읽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하반기에는 요셉부 아이들 모두 말씀 읽기에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심예인 기자

■ 다니엘부, 달란트시장 열어
상반기 동안 모은 달란트로 물건을 교환하며, 폭넓게 전도할 기회를 마련했다.

다니엘부는 지난 6월 1일(토) 소예배실C에서 달란트시장을 열었다. 이날 다니엘부에서는 예쁜 헤어핀, 가방, 학용품 등과 닭강정, 떡볶이, 팝콘,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먹거리를 푸짐하게 준비했다.

다니엘부 학생들은 올 상반기에 예배에 참석하거나 말씀을 읽고, 쓰고, 암송하거나 전도하여 받은 달란트를 모아 이날 필요한 물품과 바꾸는 데 마음껏 사용했다.

이번 달란트시장에는 다니엘부 전체 인원 중 약 90%가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학생 중에는 달란트가 부족해서 사고 싶은 물건을 다 사지 못한 아이도 있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특히 이날엔 비신자 가정의 자녀가 많이 참석하여 교회에 마음 문을 여는 기회가 되었으며 예배에 초청하는 계기도 되었다. 또 이날 새로 전도해서 온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교사 혹은 동년배 친구들과 친교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달란트시장을 통해 학생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주님 일에 크게 쓰임 받는 주의 자녀가 되길 간절히 원하며, 앞으로도 달란트 잔치가 전도하는 도구로 쓰임받아 예수 믿지 않는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주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

/노은지 기자

■ 북한선교국, 성경암송대회 열어
하나님 말씀을 새터민 입에 새기고 심령에 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북한선교국은 6월 2일(주일) 새신자 정착과 양육을 목적으로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는 로마서 8장을 암송하고 이번에는 야고보서 4장 말씀을 암송했다. 이번 대회에서 탈북민 성도 8명이 모두 암송에 성공하여 소정의 상품과 함께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꾸준히 암송대회에 참가한 이지은 성도(35, 여)는 “하나님 말씀을 외우면서 그 말씀을 계속 마음에 새기니 끊임없이 은혜 받고 믿음이 더 자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조영선 구역장(40, 여)은 “통일이 되어 북한 땅에 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잘 알아야 하기에 암송하게 되었다”며 “맥추절 성경암송대회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토요일 성경공부와 더불어 성경암송대회가 탈북민을 믿음으로 세우는 일에 귀한 통로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연희 기자

■ 고등부, 찬양예배 드리다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반기를 시작했다.

고등부는 지난 6월 2일(주일) 요한성전에서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찬양으로 시작하고자 초청한 친구들과 함께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번 찬양예배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지를 보여 행사를 기획하고 연습했으며, 찬양예배를 기획한 장주영 찬양 리더(고3)는 “많은 학생이 와서 고등부가 부흥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를 시작했으면 한다.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서 고등부 부흥을 이끌어 내는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시작하기 전 한마음으로 찬양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모든 고등부 학생에게 야광 팔찌를 주었고, 새로 온 친구들에게는 컵을 선물로 주어 환영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새로 등록한 학생은 8명이며, 고등부는 결신한 학생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하반기에 고등부 부흥이 일어나게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3년도 하반기에는 감사한 일들과 부흥이 많이 일어나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학생들이 변화하고 믿음도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배지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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